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종별로는 19세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종목은 정식경기 47개와 시범경기 2개(합기도·족구) 등 49개 종목이다.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천47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1만9천279명의 선수(남 1만2천323명, 여 6천956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10월 21일(토)부터 10월 29일(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23년 제5회 미꿈소 축제’를 개최한다.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한다. 명사특강, 체험부스, 미래직업 멘토링 등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플랫폼 체험, 뚝딱상자, 미꿈소 메타버스 등 온라인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10월 11일(수)부터 축제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지난 7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프랑스와 네델란드 연합 국학기공팀 ‘레 빠삐용(나비들)’이 첫 출전으로 해외부 동상을 수상했다.이들은 국학기공을 통해 편안한 호흡과 평화로움, 충만함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천화나비의 꿈’을 주제로 부드럽고 밝은 에너지의 공연을 펼쳤다. 레 빠삐용 팀을 이끈 이는 유럽국학기공협회 정호진 대표이다.경연을 마친 레 빠삐용팀 이네스 갈로아 선수와 정호진 대표를 만났다.이네스 갈로아 선수는 올해 62세로 기업체 HR(인사업무) 담당을 하다가 1년 전 은퇴했다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총괄프로듀서 이상윤, 연출 장세윤)은 사파리와 롤러코스터가 결합한 신개념 놀이기구 사파리 익스프레스에서 벌어지는 멸종위기 나무늘보의 ‘월드와이드 짝짓기 프로젝트’ 이야기로 프로젝트 성공 후 포상금을 향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의지를 불태우는 사파리 익스프레스 직원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2021년 3월 BNK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에서 첫 공연한 후 재정비하여 다음 해인 2022년에도 이어서 공연하였으며, 많은 부산 및 울산, 경남 지역의 관객과 만났다.이번에는 10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전 세계 국학기공인의 축제인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국내부 경기가 지난 7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도 부천 창영초등학교 동아리 ‘창영 어벤져스’팀이 19세이하부 우승을 차지했다.24명 학생들이 무대에서 서로 공명하며 호흡과 동작을 일치해 물처럼 유연하면서도 호랑이처럼 강인한 기상을 펼쳤다. 특히, 충분한 내기 축적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는 한발로 중심서기인 ‘일중세(一中세)’자세를 전원이 일치된 동작으로 펼쳐 기공의 핵심인 상허하실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한국학기공협회 최정임 부회장(인천
청정 자연과 평화로운 기운이 넘치는 제주도에서 몸과 마음, 뇌 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노년의 어르신들이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통해 젊음을 발산하는 축제가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국학기공협회는 지난 7일 토요일 제주역사문화공원(무병장수테마파크)에서 ‘2023 국학기공 어르신 브레인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10월 개천절 주간을 맞이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제주도 내 어르신 국학기공 동호인 선수 600여 명이 출전해 일상에서 갈고닦은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아울러 선수단 외에도 도내 공원학교 강사와 동호인
돌보, 온암리 시인 조재도돌보, 온암리는 산골어머니 나시고 내가 자란 곳산 따라 산길 따라열두 매기 동네가 들어앉은 곳 마을 초입온암국민학교봄이면 하얗게 밀려들던 개구리 소리가을이면 은행잎 감잎갈색으로 물들던 운동장 사람 없는 빈집닭들이 마루에 올라댓잎 같은 흙 발자국 남기기도 하던 그 속에서 우린해 저물도록 놀았습니다흙강아지 되어 살았습니다.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열린서가, 2023)에서 저자 조재도 시인 소개 시인 조재도는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어려서 청양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초등
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를 보면 “배달 신시 개천 1565(단기 원년, B.C. 2333)년 10월 3일에, 신인 왕검께서 오가(五加)의 우두머리로서 무리 8백명을 거느리고 단목 터에 와서 백성과 더불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셨다(至開天千五百六十五年上月三日하야 有神人王儉者가 五加之魁로 率徒八百하시고 來御于檀木之墟하사 與衆으로 奉祭于三神하시니)"는 구절이 있습니다.이것은 단군조선 건국 1565년 전에 환웅천왕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시 개천을 했고 B.C.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이를 계승하여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
매년 가을 한국에서는 ‘소통의 시작이자 작은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을 주제로 한 국제적인 공연예술축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제23회 이 '깊고 넓게 2인극'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 극장 동국, 예술공간 혜화 후암스테이지 등의 공연장과 야외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은 인간과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통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발굴로 2000년 제1회 개최 이후 순수전문예술축제로
국립공원공단은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대상으로 신동하 씨의 ‘가을로 가는 길’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76점을 공개했다. 일반부문Ⅰ(자연경관 사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동하 씨의 ‘가을로 가는 길’은 다른 시각에서의 감성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일반부문Ⅰ(자연경관 사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심성영 씨의 '다도해해상 다도해 몽돌 은하수 풍경'은 일상의 한 부분으로 여행을 가고 싶게 하는 영감을 주는 작품으로 그동안 봐왔던 사진의 무게보다 일반인이 봤을 때 느낄 수 있는 쉽게 볼수 있는 풍경의 구도와
주한 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유학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뉴질랜드 미래장학금(New Zealand Future Award)’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뉴질랜드 유학을 위한 학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최대 9000뉴질랜드달러(한화 약 720만원)를 지원한다.한국 국적의 13~17세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자는 뉴질랜드 교육의 장점을 파악하고, 뉴질랜드에
〈갈매기-목포의 눈물〉(연출 남상식)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무대에 오른다.은 안톤 체호프의 원작 ‘갈매기’를 작가 안정민에 의해 재탄생한 작품이다. 작가 안정민은 남성 중심의 관점을 벗어난, 균형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썼다고 전했다.은 안톤 체호프 원작 ‘갈매기’의 이야기 구조를 대체로 수용하면서, 젠더의 전환을 통해 재구축하고 있다. 코스챠는 여성(보희)으로, 니나는 남성(경민)으로 변하여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