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장서각은 오는 11월 10일(금) 장서각 1층 강의실에서 “조선 후기 경학사 전개의 동아시아적 조명”을 주제로 ‘2023년 장서각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학(經學)은 유교 경서(사서오경 등)의 뜻을 해석하거나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사서오경을 심층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국립대만대학 교수 2인을 특별 초청해 한국 경학 연구를 동아시아적 관점으로 확대·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기조연설은 경상대학교 최석기 명예교수가 ‘조선후기 경학사 연구 회고와 과제’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경학사 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제22회 서울카페쇼 2023》을 11월 8일(수)~11일(토)까지 4일간 개최한다.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등 시민들과 서울카페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oast’, ‘Grind’, ‘Extract’, ‘Blend’ 총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책과 삶에 투영한 책 큐레이션을 마련했으며, 서
순국열사 유관순 서거 100주년 기념 창작 연극 희곡을 수록한 오광욱 작가의 희곡집 《국가보고서》(연극과인간, 2023)가 발간되었다.《국가보고서》는 를 비롯해 , 네 작품을 수록했다.오광욱 작가는 “《국가보고서》에 수록한 모든 작품엔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들의 관점’이 서술되어 있으며, 극 중 주인공과 신념적 갈등이 부딪혀 긴장을 쌓아가며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한 영화 시나리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탄소 감축을 위한 환경정화식물 키우기에 도전하였다.어르신들은 11월 7일 아파트경로당에서 지구시민연합충남지부가 실시한 ‘환경감수성교육&탄소감축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에 참가하여 이 같은 도전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은 김성미 지구시민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를 하며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지구를 품는 큰 사랑도 시작은 내 몸을 건강하게, 내 마음을 건강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강사의 지도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은 건강 박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환경교육으
서울 광화문광장을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행사 ▲광화문광장 미션게임과 ▲빛모락 가을산책이 개최된다.‘광화문광장 미션게임’은 11월 11일~12일, ‘빛모락 가을산책’은 11월 11일~12일, 18일~19일에 각각 진행된다.▲‘광화문광장 미션게임’은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 ‘새로 스물 여덟 글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주요 소재로 한 ‘2539일의 기억’이라는 현장 체험형 게임이다. 광화문광장 곳곳을 둘러보며 챗봇과 미션 수첩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이다. 미션게임 키트는 사전 예약자에
‘몸짱소방관’을 모델로 한 2024년 달력이 올해도 제작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소방의 날인 11월 9일부터 시민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현직 소방관 중 13명의 몸짱소방관을 선정,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와 GS리테일, 캘리엠, LG트윈스 등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안전상식’도 달력에 추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몸짱소방관 달력 발행 10주년을 맞아 일러스레이터 오하이오 작가가 참여한 119다이어리 1,000부
한국을 대표하는 김준용(유리), 류지안(나전), 손대현(나전), 이상협(금속), 조성호(금속), 허상욱(도자) 6명의 작가가 중동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에 참가한다.'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로서 30여 개 국가, 250여 개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예가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검정 고무신 시인 조재도 시멘트 바닥에 문질러도돌로 짓찧어도안 떨어지던 검정 고무신 새 신을 신고 싶어못으로 구멍을 뚫어도이내 오그라들어 원상태 되던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쭐근덩쭐근덩 미끄러지던 장난감도 되고 신발도 되고물고기 호박벌 잡기도 하던그 추억의 검정 고무신.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열린서가, 2023)에서 저자 조재도 시인 시인 조재도는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어려서 청양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 가 홍익중학교와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공
산업 현장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엑스포가 다양한 분야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국토교통부는 디지털경제의 핵심기반인 공간정보 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11월 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사)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도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 산학협력 엑스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우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유네스코에서 후원하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세계인문학포럼은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연구 성과를 공유해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문학계 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관계의 인문학 :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를 대주제로 하고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을 소주제로 해 진행한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