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실은 매년 11월 23일, 천황이 직접 한신(韓神) 제사를 모시고 있다. 이 사실은 필자가 지난 2002년 7월 11일과 2013년 4월 21일에 직접 도쿄 천황궁 안의 제사 음악당인 에 직접 들어가서 제사 음악 실연을 3시간 동안 관람함으로써 두 번에 걸쳐 확인했다.한신(韓神) 축문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어신악](御神樂, 일본왕실 제사
일반적으로 ‘명상(Meditation)’이라고 하면 불교의 지관(止觀, Samadhi, Vipassana)이나 간화선(看話禪), 초월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요가(Yoga), 기공(氣功), 묵상, 기도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이와 같은 명상의 범주는 특정한 종교나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을 중심으로 구분한 것이라 할
일본의 개국 역사를 면밀하게 검토한다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모두 단군의 후손이다”는 것을 이제부터 우리는 바르게 인식할 일이다.일제는 1945년 8월 15일에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했다. 맥아더 장군의 미군정하 국가가 된 것이다. 이에 저명한 사학자, 민족학자, 인류학자 등이 밝힌 일본 민족사 연구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좌담회와 연구회, 토론회
“일본의 개국역사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사실은 우리 한국인들보다 일본인들이 더 궁금해한다면 독자 여러분은 “어째서?”라고 고개를 갸웃거릴 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역대 일본의 위정자들이 고대 일본 역사책을 제 비위에 맞도록 번번이 뜯어고쳤기 때문에 일본의 식자들도 일본 고대사에 대해 항상 회의에 차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
우리는 아직도 고조선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환웅이 곰과 범에게 주었던 쑥과 마늘을 여전히 먹으며 살아가는 까닭이다. 중국인들은 마늘은 먹되 쑥을 먹지 않고, 일본인들은 쑥은 조금 먹지만 마늘을 먹지 않는다. 쑥과 마늘을 함께 먹는 유일한 식문화의 전통만 보더라도 우리는 단군 이전 시기부터 존재했던 환웅의 후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한강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 양수리다.옛날 강원도 정선에서 소나무 목재를 서울까지 운반하려면 이 강물을 타고 물질하면서 뗏목으로 왔다.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다산이 태어난 곳도 바로 양수리 조안이다. 두물머리라는 별칭은 두 강물이 합수되는 지점으로도 되지만 수심이 얕아 고요한 풍광이 아름답다. 물이 풍부해 밭농사 이용이 편리해 늘 생기가 있다
‘홍익인간’은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랜 사상이자 지금도 표방하는 교육이념이며 미래에도 추구해야 할 인류가 공유해야 할 가치관이다. 홍익인간은 민족 이익을 추구하는 민족주의나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삼라만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상생의 세계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상은 단군 이전에 환인과 환웅 부자가 표방했던 것인데, 마치 단군이 표방한 것처럼 여기고 있는
‘단군’을 내세우지 않아야 고조선이 드러나고, ‘신화’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야 역사가 제대로 보인다. 왜냐하면 ‘고조선’에 수록된 내용은 단군의 왕검조선 이전에 환웅의 ‘신시’에 관한 역사가 더 체계적으로 더 풍부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굳이 신화라 일컫는다면 오히려 단군신화가 아니라 환웅신화라 일컬어야 고조선 역사의 깊이와 고조선 문화의
역사학은 사료를 연구하는 사료학이다. 일부 사학자들은 사료연구를 하면서 역사연구를 한다는 착각 속에 있을 뿐 아니라, 신화는 역사가 아니라고 하여 신화를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 아예 사료에서 배제하기까지 한다. ‘단군은 만들어진 신화’라고 하며, 고조선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 그러한 보기이다. 신화를 사료에서 배제하는 논리는 과학적 역사학을 자처하는
모든 생명은 성(性)에서 시작한다. 성의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성(性)이라는 한자를 보면 마음 심(心)자와 날 생(生)자가 결합되어 있다. 다시 말해 성은 ‘마음이 나오는 곳’이다. 여기서 마음이란 모든 피조물의 근원인 우주심을 말한다. 창조, 조화, 평화의 마음이 곧 우주심이다.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