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서울종로구 새문안로 55)은 2024년 3월 10(일)까지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그때 그 서울》展을 개최한다.전시는 6·25전쟁 종군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진 故임인식(1920~ 1998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1,003점 중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1945~1965년에 촬영된 사진 140여 점으로 이루어졌다. 6·25전쟁의 상흔을 씻고 도시의 일상을 복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삶에 대한 희망이 담긴 사진과 힘겨운 국난 극복 상황에서도 함께한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6·
갤러리마리(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35)는 2024년 1월 26일(금)까지 김근중 · 김선두 · 김천일 · 신하순 · 이용순 작가의 기획전 《Simple & Calm : 수수덤덤》을 개최한다. 예술은 물론이고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의 많은 것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다섯 명의 작가를 통해 ‘한국화’, ‘한국의 미’, ‘한국적인 것’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치를 지니고 있는 본질을 모색하고 고정된 하나의 틀에 안주하거나 얽매이지 않는 창작의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한국화(동양화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23년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매개하는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올해 미술관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지역의 미술사를 아우르며 세계 미술의 현황을 공유하는 전시와 VR, AI 등 융복합을 활용한 전시 및 퍼포먼스 체험 전시 등 주요 사업과 운영 목표를 발표했다. 2024년 전남도립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작가를 소개하고, 세계의 미술 문화의 현황을 공유하며, 미래의 미술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융복합 활용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지역의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시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우리 일상에서 작고 소중한 삶의 다양한 순간을 소재로 그려낸 작품들을 한데 모은 특별기획전 《The Small Things #》을 2024년 1월 28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의 제목 ‘The small things #’은 작은 것들로 채워진 우리의 삶을 마치 한 데 모아둔 상점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상상 속 미술 상점에서 우리의 삶을 색다르게 바라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삶을 담아내며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삼청로) 기획전시실에서는 새해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2024년 3월 3일(일)까지 《龍, 날아오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2024년은 청색에 해당하는 천간(天干) ‘갑(甲)’과 용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진(辰)’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이다. 이번 특별전은 용에 얽힌 여러 문화적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는 자리로 우리 용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오늘날 서구문화, 게임 등의 영향으로 ‘용’ 하면 불(火)과 악(惡)을 머릿속에 떠올리지만, 우리 민속에서의 용은 비와 물을 상징하여 수신(水神),
EK아트갤러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치유갤러리에서 2024년 1월 5일(금)까지 《다정한 선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함이 담겨 있는 작품을 선물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4명의 여성작가 김경이, 강희영, 이혜정, 양세진의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된다. 김경이 작가는 어린 시절 작가가 살았던 마을의 따뜻한 풍경들,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알록달록한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화 물감을 켜켜이 쌓아 올린 모습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에서는 2024년 1월 16일(화)까지 성연화, 조혜경, 허요 작가의 《Re; turn : 가로와 세로를 이어서》를 개최한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이념과 복합적인 일상들을 마주한다. 눈에 보이는 시선에서 한 번쯤은 벗어나 수평과 수직,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그 너머를 찾아보려고도 한다. 슈페리어갤러리는 작품을 통해 본질로 나아가며, 평온함과 안정을 찾아가는 《Re; turn : 가로와 세로를 이어서》를 통해서 보편적인 시각으로 작품을 마주했을 때, 이면과 내면의 균형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3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V)》가 12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다.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의 장이다.202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코엑스 B홀과 D1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12월 20일(수)~23일일(토)까지 《2023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열린다.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열리는 디자인 전문 전시이다. 지난 21년간 2,674개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5,615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으며, 세계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전시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 기업, 기관 등 300여개 브랜드 500
갤러리508(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4)에서는 2024년 2월 29일(목)까지 《마크 브뤼스: 구름 속에 살다》를 개최한다. 마크 브뤼스는 조각자이자 화가이다. 동양을 사랑해서 한국과 일본에 체류한 적이 있으며, 전세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이를 앗상블라주, 콜라주, 세라믹,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체험을 작업으로 승화시켰다. 《구름 속에 살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회화전은 물을 먹인 캔버스에 마른 파스텔을 사용하여 색의 번짐 효과를 극대화하여 고대벽화에서 우러나오는 템페라 기법을 응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