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떼아뜨르 봄날이 1월 19일 개막한 창작 신작 뮤직 드라마 (극본/연출 이수인)는 용산 참사를 경쾌하고 역동적인 음악과 노래로 극화한 음악극이다.용산 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새벽, 인권침해적인 ‘전면철거 후 재개발’ 방침으로 생계가 벼랑에 몰린 용산4구 상가 세입자들이 건물 옥상에 망루를 짓자 경찰이 강제 진압에 나섰다가 화재가 발생해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참사이다.뮤직 드라마 는 , , , 등 과감하고도 섬세한 상상력
오랫동안 고대하던 미술 전시회에 다녀온 김민정 교사는 아이들에게도 작품들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 혼을 담듯 정성껏 수업자료를 만들고 감상 수업을 했다. 아이들 반응은? 실망스런 얼굴이었다. 보고 듣기만 하는 미술 수업이라니, 아이들이 기대하던 수업이 아니었다. 그럼 미술 수업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동시에 선사할까? 김민정 교사와 김성규·조혜원· 한충희 저자가 함께 쓴 《처음 만나는 미술사 수업》이 그 답을 제시한다.미술 작품이 그려진 시대 배경과 작가의 의도 등 배경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직접 감상하
프로젝트 그룹 어의예술단이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연극 (작/연출 박찬우)를 선보인다.연극 는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비행사가 되려는 여섯 명의 학생 등장한다.이들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한 최종테스트인 달 탐사를 위해 디아나호를 타고 달로 향한다. 이들은 여느 때처럼 시간을 보내던 중 디아나호에 무언가가 충돌하는 소리를 듣는다. 비상조명과 함께 무섭게 울리는 경보음에 아이들은 공포에 빠지고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이들의 미성숙한 인간성이 서서히 드러난다. 아이들의 갈등이
연극 (각색/연출 신대식)이 올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리는 ‘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공연된다. 이 연극은 , 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의 소설 를 각색한 창작극으로, 김유정 작가의 유작이자 미완성된 작품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 소설의 뒷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창작극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극단 다힘은 작가 이상의 이야기를 담은 에 이어 동시대의 작가인 김유정 작가의 작품을 극화하였다.는 2023년 11월 서울 북촌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5종을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립극장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우리 집에 ON 예술’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술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기획·개발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국립중앙과학관은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를 오는 1월 16일에 미래기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일상으로 다가오는 미래기술 체험”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상을 바꾼 첨단기술과 기업사례를 소개한다. 첨단 ICT 및 첨단 화학, 첨단 안전기술의 3개의 큰 주제로 구성됐으며, 누리집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이 참여, 과학관과 협업해 전시품을 제작․전시하게 됐다.첨단 ICT 분야는 ‘인공지능과 음악 창작’과 ‘블록체인 기술과 온라인 투표’, ‘수중광통신과 우리생활’ 3개의 전시품으로 구성됐다
이진솔 작가가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월 11일(목)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청각장애)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소리, 진동, 신체를 미디엄으로 다루는 동시대 미술 작가로서 매체에 대한 이해를 갈구하면서 그것을 해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개인이 가진 인식의 한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로부터 보편성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는 작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진솔
주목댄스 씨어터(예술감독 정훈목)는 오는 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Yaras(야라스)〉를 공연한다.정훈목 예술감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벨기에 피핑톰(PEEPING TOM) 컴퍼니에서 크레에이터 겸 무용수로 활동해왔다. 지난 2022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을 통해 국내 복귀작인 〈ANON〉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며 한국 예술계에서 안무가로서 주목 받고 있다.이번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국립현대무용단과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창작 안무 작품을 공모한다.‘2024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지역 안무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시연심사를 거쳐 오는 3월 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사회·역사·사람에 대한 주제의식을 담은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4개 권역 중 광주·전라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구·경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다양한 전시작품을 돌아볼 수 있는 각별한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진원은 2024년 첫 번째 KCDF 윈도우갤러리 기획전 《사물이 건네는 말 Objects speak to you》을 오는 3월 10일까지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문화박물관 특별전시-천일야화의 길’을 올해 말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프로그램 ‘과속투어 플러스’를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