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제주 곽지해수욕장을 뒤로 하고 발길이 향한 곳은 제주 무병장수테마파크 제주힐링명상센터이다. 제주무병장수테마파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중간쯤 되는 애월읍 중산간에 있는 자연속 힐링테마파크로 한적한 산간지대에 초원이 쭉 펼쳐지고 남으로 멀리 푸른 바다에 접해 있다. 청정 제주의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건강을 회복하는 ‘힐링캠프’와 같은 곳이다. 국궁과 승마, 기체험공원, 까페 등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과 한국인의 전통수련법인 선(仙)명상과 기(氣)문화를 중심으로 건강
국학원은 장계황 전 동국대 교수와 장수돈 한국역사영토재단 운영위원장이 15일 국학원을 방문, 국학투어를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학원 이원정 교육이사의 안내로 전시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계단 투어를 하였다. 전시관에서 이들은 천부경과 천부삼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우리의 역사가 이렇게 찬란한데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국학원 설립자 일지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 관련 전시 자료를 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단학 수련이 현대인에 맞게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민족역사문
사단법인 현정회는 15일 국조단군의 승천을 기리는 어천절을 맞아 제57회 어천절 대제를 봉행한다. 현정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봉행한다.이번 어천절대제는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한다.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이 기념사를 한다. 어천절대제 초헌은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국학은 우리나라에 관련된 학문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말로서, 다른 나라의 학문과 구별되는 정체성과 독창성을 존립기반으로 한다.국학과 사실상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1930년대에 사용되었던 ‘조선학’이란 용어가 있는데, 이는 광의적으로 ‘온갖 방면으로 조선을 연구 탐색하는 것’으로, 협의적으로는 ‘조선의 고유한 것, 조선 문화의 특색, 조선의 독자적인 전통을 천명하여 학문적으로 체계화하자는 것’ 또는 ‘유불학과 대립하는 조선 고유의 것’ 등으로 당시의 여러 학자에 의해 정의되었던 바 있다.사전적인 의미로 국학은 외국문화에 대한 자국
얼마 전 우연히 유치원생 딸이 있는 지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안방과 작은 방, 거실이 있는 소담한 집에서 안방과 거실은 온통 아이의 장난감과 물품으로 가득했다. 안방 한쪽 벽면은 나이대별로 다양한 그림책과 오디오북으로 넘쳤고, 서랍장은 각종 주방놀이기구와 만화주인공 의상들이 차지했다. 집에 있는 1~2시간 사이에 아이가 놀기 위해 찾는 장난감이 한둘이 아니었다. 더 어렸다면 유모차나 보행기까지 있지 않았을까.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어마어마한 장비가 드는 셈이다. 대부분 육아 가정에서 흔한 광경이다.그런데 돌아보면 우리 전통육
끊임없는 시험과 과도한 입시경쟁 속에서 허덕이는 청소년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자신의 가치를 찾으며 선택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 본래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회의 요구가 거세다.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고교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지난 21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4기 벤자민인성영재 및 2기 벤자민 갭이어 412 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졸업식에는 벤자민학교 명예이사장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류희림 전 YTN대표,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 대표, 권기선 국학기공협회 회장, 권
가야문화 답사팀은 대가야 고분에서 발길을 돌려 대가야왕릉박물관(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 들어섰다. 발 아래 지산동 고분 내부가 펼쳐졌다. 돌덧널무덤 안에는 왕의 무덤인 으뜸덧널과 왕이 저승에서 사용할 식량과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인 딸린덧널, 그리고 순장덧널들이 있었다. 주변에는 대가야 토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원통모양 그릇받침을 비롯해 고분에서 발굴한 부장품들을 전시했다.이 원통모양 그릇받침은 대가야가 400년대 후반 세력을 확장하던 시기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각형 삼각형의 구멍이 뚫려 있고 뱀 모양의 세로장식 띠가 붙어
평창 동계올림을 앞두고 성화봉송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올림픽대회 성화는 그리스에 있는 고대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다. 여사제가 오목 스틸 거울에 태양광선을 비추어 채화한 성화가 우리나라에 봉송되어 동계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평창을 향하고 있다. 올림픽 대회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큰 이벤트 중 하나가 성화봉송일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체육행사 가운데 가장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성화채화와 봉송이 차지하는 상징과 의미가 매우 크다.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摩尼山) 참성단((塹城壇)에서 칠선녀가 채화한다. 마니산은
[연구발표 1편 “화랑은 화석이 아니라 영원히 진화하는 존재”]에 이어일제강점기 제국주의 사학자가 왜곡한 화랑 VS. 독립운동가의 화랑 연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조남호 국학연구원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화랑도’를 주제로, 일본제국주의 학자들이 일선동조론으로 왜곡한 화랑연구를 비판한 독립운동가의 화랑연구를 비교 분석했다.조 원장은 화랑을 연구한 독립운동가는 신채호, 박노철, 이병기, 이청원 등의 연구를 들고, 제국주의 학자로는 미시나 아키히데, 아유카이 푸사노신, 이케우치 히로시 등을 들었다.신채호 선생은 “화랑은 고구려 조의선인
지난 14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제 45차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이 진행되었다. 이날 80여 명의 전북지역 국학기공 회원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전북 전주 금암복지관에서 국학기공을 하고 있는 송한성 씨(77, 남)는 1950년에 일어났던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그는 이날 민족혼 교육을 통해 우리 역사관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6.25 전쟁을 겪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 당시에 일이 회상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6.25 전쟁 당시를 설명해주는 것이 감명
코리안스피릿은 앞으로의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고자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을 매주 목요일마다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이번 인터뷰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2기를 졸업하고 올해 벤자민갭이어 2기에 입학한 허재범(21) 군의 이야기이다. 그는 벤자민학교 재학시절 자신의 프로젝트로 ‘아련새길’ 공연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전국에 있는 가수, 연출자, 래퍼, 예술계열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이 모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연비용을 마련하여 자신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했다. 올해
지난달 28일,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국가보훈처 사업 ‘현충시설 활성화사업’으로 천안지역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깊어가는 가을, 사전에 신청을 한 사람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국학원에 위치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독립운동에 기여하신 홍암 나철 선생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을 잃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