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은 오는 6월 28일 개관 17주년을 기념하여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도서관에서 즐겨요! K-컬처!’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음악회’를 운영한다.국어청은 개관 기념일을 맞아 증강현실(AR)을 적용한 뮤지컬, 혼합현실(MR) 환상동화, 체험형 동화 등 독서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어른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도서관에서 즐겨요! K-컬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 도서관의 모습을 이해하고, 나아가 어린이 프로그램을 체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K-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다.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튀르키예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라는 이름으로 튀르키예 남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안탈리아 야외극장에서 ‘K-뮤직 페스티벌’가 열린다.는 튀르키예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K-
제44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6월 20일(화) 오후 7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수상작을 시상하며 6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작년 가을 94편의 지원작에서부터 심사를 시작했다.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본선에 오른 8편의 공식참가작을 비롯해 열린 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다.‘기후와 환경’ ‘연대와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련된 야외공연 8개팀의 공연과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강연과 토론 그리고 창작자들의 발표까지 연결된 ‘창작아트랩ing’ 연극
산업혁명 이전 지구 평균기온은 15℃, 그러나 이후 250년이 지난 현재 1.1℃가 상승했다. 지난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총회에서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토대로 지구 평균기온 상승 한계치를 1.5℃로 최종확정했다.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금 이대로라면 지구에 남은 시간은 겨우 6년 남짓이다. 기후위기 문제는 지금 바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었다.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축제가 일시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트
온몸의 힘을 검지 하나에 실어 한순간 폭발하는 힘으로 겨루는 최초의 손가락 씨름대회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지난 17일 개최한 제1회 일지핑거 씨름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 128명, 여자 96명 총 224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지구시민연합과 국학원이 공동주최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지구시민대축제의 메인행사로, 14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했다. 주최 측은 “하나의 링에 서로 마주 걸은 검지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생과 화합의 의미”라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리틀 마동석’으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벨기에 브뤼셀 중심가에 있는 부르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에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규모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린다.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화를 현지에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을 개최한다.이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MBC,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하며 브뤼셀시가 지원한다.축제는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열리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급증하여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한다. 환자는 국내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주로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되며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 ~ 10월에 발생한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말라리아 환자수는 총 173명으로 전년(53명)
전통문화의 그윽한 향기에 흠뻑 젖어 한여름 무더위를 달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7시30분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 공연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재실에서 차와 실록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한국여성의전화가 6월 10일(토) 오후 2시~10시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페스티벌 킥〉을 개최한다. 페스티벌 킥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여성주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가부장제 사회에 킥(kick)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상임대표, 연세대 문화인류학 나임윤경 교수, 시사IN 장일호 기자가 “답답한 현실, 페미니스트로서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자!”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오후 3시부터는 아티스트 신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