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컬렉션(서울 강남구 선릉로 162길 13)은 4월 5일(금)까지 금민정 작가의 개인전 《Sense Expansion, Scent Memory》을 개최한다. 금민정 작가는 순수예술 장르인 조소를 전공하였으며 흙ㆍ돌ㆍ나무ㆍ철 등 전통적 조각 재료와 현대적 미디어 매체인 영상을 결합해 '비디오 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이끌었다. 전시 공간도 하나의 입체적이고 물리적인 조각으로 생각한 작가는 공간 벽을 하나의 캔버스로, 영상을 붓으로 생각하여 공간에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영상 설치 작업 방식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어린이들이 과학과 천체, 숲 등에 관련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체험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프로그램을 매주 금·토·일 1일 3회 운영한다. 또 마술공연을 통해 과학 원리를 깨우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학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국립광주과학관은 별빛천문대에서 우주 속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3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6개 시·군(영주, 안동, 예천, 의성, 봉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전국에서 이른 시기 피어나는 봄꽃을 맞는 향연이 시작되었다. 벌써 가족, 연인과 함께 찾을 수 있는 봄꽃 축제 소식이 남쪽에서부터 오고 있다.전남 광양에서는 봄의 전령 매화 축제가 열린다. 오는 3월 8일 금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군락에서 ‘제23회 광양 매화축제’가 개최된다.‘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매화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1박 2일 프로그램, 매실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 매화나
갤러리인사아트(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에서는 3월 6일(수)부터 19일(화)까지 사실주의 초상화 전시로 주목받아온 이인혜 작가의 전시 《깊은 잠 그리고 기억의 방》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역사의 피해자들과 섬마을의 이름 없는 주민의 초상 등 실천적 미술 활동을 해온 이인혜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지하 전시장에는 ‘기억의 방’을 마련하여 위안부 할머니 38분의 초상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은 한지 위에 아크릴과 파스텔을 사용하였으며, 한국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 33분과 외국인 피해자 5분의 이미지를 받아 작업
갤러리X2(갤러리 엑스투,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6)에서는 잠산의 개인전 《JAMSAN : The traveler》을 3월 5일(화)부터 4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컨셉 아티스트에서 아트 콜렉터의 사랑을 받는 회화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미술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잠산 작가는 , 등 독특한 구성과 형태가 돋보이는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잠산의 개인전이다. 갤러리X2는 미술 애호가를 위해 잠산 작가의 작업실을
이유진갤러리(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7길 17)는 3월 29일(금)까지 4인의 신진작가 단체전 《Deep Dip》을 개최한다. 이번 신진작가 단체전에서는 미소, 양하, 장승근, 조재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빠른 변화와 유행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깊은 내면(Deep)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Dip)을 포착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 혼란 등을 마주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있기보다는, 때때로 멈춰서 자신의 진실된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새 학기 첫날을 맞은 4일 초‧중‧고와 유치원에서는 신입생을 맞는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배들의 손도장 하나 하나가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남다른 감동을 전했다.4일 오전 경기 이천호법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린 솔빛관 강당 정면에는 지난 1월 5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 3주체가 만든 태극기가 걸렸다.호법초 김대진 교사는 “대형 태극기를 정면에 걸고 국민의례를 하니 태극기를 바라보는 자세가 예전과 달랐다. 국민의례 때 장난치거나 떠드는 학생이 없고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바라보았다. 특히,
극단 경험과상상이 연극 (극 정상미, 연출 류성)을 3월 12일부터 ‘창작플랫폼 경험과상상’ 무대에 다시 올린다.단막극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려낸 희곡으로 평가받는 은 자살을 선택한 어느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이 함께 보낸 1시간을 코믹하지만 애잔하게 형상한다. 이 작품을 쓴 정상미 작가는 공연을 앞둔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이 작품이 세상의 빛은 보게 된 지도 벌써 12년이 넘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 ‘옛날 작품’이 됐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을 돌아보니 그때와 지금의 우리 사회가 크게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미래동물 상상그림을 비롯해 만인의사 추모 그림과 글, 지리산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등 다채로운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생태원과 한택식물원은 오는 3월 23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택식물원에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기를 수 있는 「2024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만인의총관리소는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만인의사의 애국정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