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안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어제는 다섯 학생들과 화상회의시스템에서 고등감각인지능력을 키우는 HSP 카드보기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집중을 훨씬 잘 하더군요.”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청소년 뇌교육 전문가 13년 차를 맞는 신서빈(51세) 선생님의 이야기이다.그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2월 말 지점을 닫는 기간 새롭게 개발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다가 5월 대면수업이 가능했을 때 무척
인류 역사상 야생포도는 수백만 년 전부터 존재했고 발견된 포도넝쿨 중 가장 오래된 것은 6천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서 땅위에 떨어져 자연스럽게 발효된 포도와인이 ‘인류 최초의 술’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아침, 저녁 큰 일교차 등 ‘떼루아’라고 부르는 포도주 생산 조건이 잘 맞아 맛 좋은 포도가 생산되는 충북 영동이 ‘한국의 와인생산지’로 손꼽힌다.매년 영동에서 열리는 와인축제, 포도축제에서 주목을 받은 와인이 있다. 2002년부터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2007년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포도로 만든 ‘마
한국어린이들의 전체 웰빙 지수는 유니세프가 발표한 ‘리포트 카드(Report Card) 16’에서 38개국 가운데 2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월 3일 유니세프가 전 세계 경제선진국 어린이들의 신체• 정신 건강 및 학습 능력 개발 등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 ‘리포트 카드(Report Card) 16’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 어린이들의 전체 웰빙 지수는 38개국 중 중간군인 21위로 가장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순위의 나라는 칠레였다 특히 한국 어린이들은 놀이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하늘에서 떨어뜨려준 영약靈藥, 즉 신비로운 약재라 불리는 ‘천마’. 우리가 흔히 아침에 건강식으로 갈아먹는 고구마과의 ‘마’와 ‘천마’는 이름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식물이다. 참나무에서 자란 뽕나무 버섯종균으로부터 영양을 받고 자라는 공생식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버섯류와 닮았다.북송시대 당신미唐愼微가 집필한 본초학 백과사전 《증류본초》에서는 “팔 다리가 당기고 떨리는 것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먹거나 쪄서 익혀 먹거나 날로 먹어도 좋다.”고 기록되어있다. 최소 1천 년 전부터 활용되어온 약재라는 것이다.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도 “천
“마스크 안 쓰고 숨 한번 크게 쉬어봤으면 좋겠다.”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길어진데다가 2차 파도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코로나 우울감(COVID Blue 코비드 블루)을 느끼는 국민이 많아졌다.그 여파로 다음 주 장마기간이 끝나면 국내여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여행지가 감염진원지가 될지 모른다는 염려 속에 올해 여름철 여행의 중요 콘셉트는 생활 속 방역을 지키는 ‘안전여행’이 될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단절되었는데 여행에서도 그래야하니 아쉬움이 크다.그렇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자연
국가기록원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당시 국군의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을 5년 6개월에 걸쳐 복원을 완료하고, 복원된 원본의 디지털이미지 원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기록원이 소장한 6.25전쟁 관련 기록물은 1950~1955년 국방부 육군본부가 생산한 기록물로서 총 1,826건(11,049매)이며, 이번에 복원된 기록물은 이중 1950~1952년 주요 전투의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등 401건(2,348매)이다.국가기록원은 종이 복원 전문인력에 의해 약 5년 6개월에
“6월은 단군할아버지 생신달, 단군할아버지 만나러 오세요!”사단법인 국학원은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인 음력 5월 2일(올해는 양력 6월 22일)을 전후하여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에 관한 기록은 고려말 재상 행촌 이암이 쓴 《단군세기》에 나온다. 이암은 ‘고기(古記)’를 인용하여 “왕검의 아버지는 단웅(檀雄)이요 어머니는 웅씨왕녀인데, 신묘년(서기전 2370년) 5월 2일 인시(寅時, 새벽 3시~5시)에 단수(檀樹, 박달나무)아래서 낳았다.”고 기록하였다. 이때를 기준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기본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는 인재의 핵심능력 중 하나로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요구한다. 갑작스럽게 마주한 ‘온라인 개학’ 등 포스트코로나의 변화 앞에서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김태희(광주 장덕초 6) 학생은 똑똑하고 리더십이 있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며, 정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는 아이다. 한번 규칙을 정하면 누가 점검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키니 어른들의 시선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하지만 완벽함을 추구하며
코로나19 대응단계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어 실시된다.그동안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녹이듯이 봄이 훌쩍 찾아오고, 이제 또 여름으로 접어드는 듯 급작스레 더워진 날씨다. 마음껏 풀어놓고 싶은 마음과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마음이 중요한 시기다.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자연, 모악산에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만나보자.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학회지 『동북아고대역사』 제2권을 최근 펴냈다.동북아고대역사학회 학회장 정경희 교수는 “작년 3월, 동북아 상고·고대사의 문화적 실체인 선도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하에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발족하였다”며 “지난 2019년 2회의 학술대회와 학회지 『동북아고대역사』 창간호 발행에 이어 다시 제2권을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동북아고대역사』 제2권에는 △요동~요서 적석단총에 나타난 맥족(예맥족)의 이동 흐름(정경희)△요서와 요동지역 적석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