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일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정 국무총리는 1월 14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말하고 이어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도 정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다"며 "우리 앞에 놓인 역사적 책무가 무겁고 어렵지만, 저와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과 지혜를 모으면 거뜬히 완수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런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올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과 보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지자체 청소년안정망팀 운영 선도사업’과 자살, 비행 등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기초 지자체에 전담조직을 갖추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지자체 청소년안정망팀 운영 선도사업’은 지난 1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강서구‧노원구‧송파구, 부산 사하구, 울산 남구, 경기 수원시‧파주시‧군포시, 전북 부안군 등이다.공통적인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7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과 관련하여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이다”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
청와대는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와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충을 위해 조직과 기능을 일부 재편할 계획이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편은 우리 정부 들어 청와대 조직 진단에 따른 두 번째 조직 개편으로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를 유지하되, 업무분장을 효율화하기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와 소속을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과 담당관도 신설한다.우선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신설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희망의 전화 129’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2020년 1월 2일(목)부터 수신자부담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상담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정보와 긴급복지, 자살예방, 정신건강 등의 상담을 매년 165만 건 이상 제공하나, 그간 상담서비스 이용 고객인 발신자에게 통신요금이 부과되어왔다.보건복지부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원활한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특수번호 통신요금 지원 사업' 을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2020년부터 통신요금 부과체계를 수신자 부담 전환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3,670명, 2017년에 비해 1,207명이 늘었으며, 하루 평균 37.5명입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일 오후 3시 공공그라운드(서울 종로구)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2019 자살예방 인문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예방 인문포럼은 지난해 1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사회적 관점에서 자살문제를 검토하고 인문학 연구를 확대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이번 ‘2019 자살예방 인문공개 포럼’은 ‘자살, 사회적 타살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와 김왕배 연세대 사회학
농업진흥청은 18일부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치유농업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를 통해 제공한다.정부혁신 사업으로 국내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추진해 그동안 축적해 온 정보를 담은 ’치유농업 온라인 서비스‘는 농사로 누리집→생활문화→치유농업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치유농업 관련 정보는 ▲치유농업의 이해 ▲추진상황 ▲국내외 농장 ▲계획과 운영 ▲인력 양성 ▲평가 도구 ▲참고자료 등 7개 부문이다.치유농업의 이해에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역사, 농업과 치유의 관
유엔총회가 채택한 아동권리협약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를 기념해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엔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2019년 아동권리 포럼’을 개최했다.국회의원 김세연, 남인순, 여영국, 진선미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가 지난 10월 전달된데 따라, 관련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와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가 모여 아동권리위원회 권고의 이행방안을 논의하
지난 2일과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는 천신무예예술단의 ‘화랑찬가’공연이 4차례 무대에 올랐다. 강인하고 용맹한 화랑정신과 함께 청소년 교육의 미래를 조명한 공연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공연에서 주인공 함 화랑을 맡은 함대건(39세, 수석트레이너) 씨는 “경주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신라시대 화랑을 모티브로 해서 홍익정신을 표현했다. 우리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은 화랑도, 풍류도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이어졌다. 화랑도 홍익정신을 전하는 집단이었기에 용맹한 화랑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우리 공연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춤과 기공, 무예 퍼포먼스로 화랑들의 기개를 펼치고, 우리 청소년의 희망찬 미래를 다함께 그리는 공연이 펼쳐졌다.한국의 홍익정신을 모든 형태의 예술로 표현하는 천신무예예술단(단장 이서인)은 지난 2일과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옛 천지화랑의 심신수련을 재현한 ‘화랑찬가’를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태의 퍼포먼스로, ▲1막 선도화랑의 시대 ▲2막 현대사회의 모습 ▲3막 세상을 깨워내다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