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행복할까? 뜻밖의 행운이나 성공일까?얼마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어 7억 8천만 원을 탄 부부의 아내가 남편을 살해해 12년을 선고받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을 노렸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도 돈을 많이 벌고 싶었을 뿐인 주인공이 마약으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유명 연예인이나 재벌가 자녀가 연루된 마약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영화 ‘변호인’에서 간첩을 만들어내는 공안경찰, ‘강철비’에서 해맑게 지드래곤의 ‘삐딱
“언니는 본인의 기준이 너무나 높다는 걸 아세요? 그것 때문에 본인도 힘들고 남들도 힘들어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다 비슷한 사람이라 잘 모르는 것 같아요.”오현숙(60) 씨에게 몇 년 전 동업을 하던 지인이 이 말을 했을 때, 그의 가슴은 ‘쿵’ 내려앉았다. 변명을 해 볼래야 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한 꺼풀씩 옛 습관들을 벗는데 아직도 조금씩 남아있어요. 계속 벗고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하더군요.”오현숙 씨는 현재 지구시민강사 트레이너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 “제가 크게 달라진 건 살아가면서 예
경기도 군포에 있는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홍선옥(41)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도덕 선생님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조언을 많이 하고 인성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제가 하는 수업을 재미있어서 좋다고 해요. 재미하려고 하죠. 제가 사투리를 쓰는 것도 재미있다고 해요. 뇌교육적 측면에서 두뇌우호적인 수업을 합니다. 실수 OK, 실수해도 괜찮다고 하고 격려해주죠.” 8월 6일 경기도 군포에서 만난 홍선옥 교사는 수업 이야기를 하자 눈이 반짝였다. 그런데 그가 진짜로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사범
2019년 웹드라마 의 주연, 의 국정원 직원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장혜지가 2020 웹드라마계의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차세대 웹드라마의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장혜지는 이번에는 2020년 하반기 웹드라마 (감독 강지석, 제작 에스에이그룹)의 주요 배역에 캐스팅되어 10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을 연출하는 강지석 감독은 “10대를 겨냥한 아이돌을 캐스팅하는 웹드라마 시장에서 장혜지는 톡톡 튀는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탄탄한 연기로 이미 웹드라마 시장에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
우리는 여러 선택지 중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을 선택하고 가능성 낮은 것을 빨리 포기해야 현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도저히 성공하기 어렵거나 기대할 수 없는 행동을 실행함으로써 한계를 넘는 순간 한층 성장하는 때가 있다.소현성(서울 토성초5) 학생은 지난해 모두가 불가능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도전해 성공하면서 자신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고 ‘자신감’을 선물로 받았다.지난 25일 초록 우거진 방이동 고분군을 지나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 송파지점을 찾아 현성 학생을 만났다. 토요일인데 현성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 나오는 회원이 줄어든 요즘에도 그는 바빴다. 전화통화가 힘들어 문자를 보내어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답했다. 그는 단월드 부산영도센터 원장인 권단아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7월 2일 오전 부산영도센터에서 그를 만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센터가 고급 호텔이나 브이아이피(VIP)들이 찾는 클리닉같은 느낌을 주는 실내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손소독,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다. 기자의 체온은 36.6도.“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지금의 저는 예전의 침울하고 자신감 없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달라졌죠. 저를 지켜보던 가족과 친구들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제 모습에 ‘안심할 수 있다’, ‘자랑스럽다’고들 합니다.”건강하고 활기차며 노래도 잘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데 망설임이 없는 경두현(40) 씨가 밝은 모습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군 제대 후 회사원으로 기술 및 영업직으로 10년간 근무한 그는 전세자금까지 모두 투자해 자영업을 했다.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영업장 한 켠에서 자며 3년 반 동안 여행이나 휴가는 꿈도 꾸지 않았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교사들과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아이에 관해 이야기하다 보면 나오는 말들이다. 그런데 내가 학부모가 되고 보니, 이렇게 쉽게 말하기가 어려웠다. 부모도 아이를 키우는 일이 처음이고 서툴 뿐이다.부모가 믿고 있는 신념과 실제 아이가 속한 사회 환경의 가치관이 부딪혀 고민에 빠지고 때로 흔들리기도 한다. 나도 교사이기 전에 부모로서는 ‘내 아이만…’ 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늘 애써야만 했다. 교사로서 부모님들의 그런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싶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월 9일(화) 올해 첫 금연광고인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올해 금연 표어(슬로건)는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이고 정답이 아니므로(No答),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No담)는 의미를 축약하여 표현한 것이다.올해 금연광고는 청소년에게 금연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소신 있게 자랑하는 보통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실제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 청소년 및 학부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기본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는 인재의 핵심능력 중 하나로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요구한다. 갑작스럽게 마주한 ‘온라인 개학’ 등 포스트코로나의 변화 앞에서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김태희(광주 장덕초 6) 학생은 똑똑하고 리더십이 있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며, 정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는 아이다. 한번 규칙을 정하면 누가 점검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키니 어른들의 시선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하지만 완벽함을 추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