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무용 대학에서 가르치는 ‘카운터테크닉’의 창시자이자 네덜란드 현대무용 안무가 아누크 반다이크가 한국의 ‘김나이무브먼트콜렉티브’와 신작 를 준비하여 7월 15일 서울 성균갤러리에서 쇼케이스를 한다.아누크 반다이크(AnoukvanDijk)는 네덜란드 출신의 안무가, 예술감독, 무용수, 교육자이며, 카운터 테크닉의 창시자이다. 1980년대에 무용수로 시작하여 1998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직접 무용단을 설립해 20여개의 작품을 안무하여 전 세계에서 초청받았다. 2012년 반다이크는 네덜란드 무용 분야에서 가장
한식진흥원이 한식전문가를 프랑스에 파견하여 미식의 도시 파리에서 한식을 알리고 있다.올해 주프랑스한국교육원으로 파견된 김동희 강사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을 알리고 있다.주프랑스한국교육원은 지난 7월 4일부터 한식의 특징, 전통 음식의 뜻과 유래, 김장 문화 등 매일 다른 주제로 현지인들에게 한식 강연을 진행한다. 7월 7일(금)에는 “한국의 여름음식”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오이선, 임자수탕, 새우잣즙냉채 등 ‘한국의 여름음식’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하여 한식의 다채로움을 알렸다.김동희 강사는 “이번 여름 음식 강연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이동준)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를 포함하여,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슬로건은 ‘Da Capo'이다. Da Capo는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음악 용어이다.영화제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룬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과 방향을 이번 기회에 다시 새겨보자" 라는 의미라며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곧 20회 성년을 앞둔 영화제가 새로운 출발을 향해 달려 간다는 바람
30년 넘게 동물과 인간, 환경의 권리를 위해 전 세계에서 활약해 온 제인 구달 박사의 신작, 《희망의 책: 희망의 사도가 전하는 끝나지 않는 메시지》(변용란 옮김, 사이언스북스, 2023, 360쪽)가 출간되었다.《희망의 책》은 글로벌 아이콘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서 최재천 교수가 “제인 구달 희망 시리즈의 마침표이자 느낌표!”라고 표현한 바로 그 책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머스에서 자란 제인 구달은 1957년 케냐 방문 중에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를 처음 만난 이후 1960년 곰베 침팬지를 관찰하러 떠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34)이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리드 경기에서 30번째 우승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으로 7월 10일 오전 4시 30분경에 열린 9차 월드컵 대회 여자 리드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리드 여자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자인 선수는 전날인 9일에 치른 예선전에서 첫 번째 루트 완등하였고, 두 번째 루트에서는 35+를 기록하여 6위로 준결승에 진출
갤러리이배가 7월 11일 개막하는 기획 전시 《Working and Living》은 그리기와 살아가기를 동일한 선상에서 실천하면서 30대부터 60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를 살아가는 여성작가 4명을 통해 그들의 그리기의 목적이 곧 삶이며 자아 발견임을 확신하고, 삶을 통찰하는 보편적인 관심사와 진리는 세대와 무관함을 확인하고자 한다. 참여작가는 김시원, 정직성, 이진이, 염진욱. 30대 김시원 작가에게 회화는 자신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탐구하며 해방시키는 과정이자 결과로써 매우 개인적인 영역이다. 신체의 다양한 감각 신호들이 피부
김소정 작가가 옥팩개인전 《일렁이는 수조》를 7월 16일 옥상팩토리에서 개막한다.김소정 작가의 개인전 《일렁이는 수조》에 관해 콘노 유키는 ‘전시 소개’에서 “《일렁이는 수조》는 보는 것에 관한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시각을 건드린다. 수조라는 틀 안에서 보이는 것들, 그것은 바다에서 파도와 물결이 일고 흩어지는 반복 생성과 동일하지 않다. 설령 수조 안에 물거품이 일고 사라지는 것을 본다고 해서 우리는 여전히 수조 앞에 서 있다. 회화 작업을 보는 감각은 알갱이로 흩어져 사라지는 것과 다르게 캔버스라는 평면에 여전히 있는 것 안에서
한국, 헝가리, 벨기에, 일본 4개국의 안무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로 초연을 선보이는 ‘2023모노탄츠 서울(Monotanz Seoul)’이 오는 7월 14~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모노탄츠 서울’은 한국 무용가의 외국 진출을 돕는 비영리 기관인 코리아댄스어브로드(Korea Dance Abroad)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베틀렌 극장(Bethlen Téri Theater)의 ‘모노댄스 페스티벌(Monotánc Fesztivál)’의 협력으로 2019년 한국에 소개되어 올 2023년이 세번째 에디션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2025년까지 아프리카 12개국에 1,800만 회분의 말라리아 백신 제공 및 접종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7월 6일 밝혔다.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이다. 아프리카에서는 해마다 50만 명에 가까운 5세 미만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는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환자의 약 95%, 사망자의 96%가 아프리카 어린이로 드러났다.유니세프는 GAVI 및 WHO와 함께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아프리카 12개
갤러리 플레이리스트가 7월 8일(토)부터 8월 5일(토)까지 개최하는 3인 그룹전 《SHINE FOR ME : 눈이 부시게》에는 빛으로 각자의 세상을 그려내는 박세진, 은유영, 민완기 작가가 참여한다. 존재 자체의 고유성과 그 가치에 집중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깊은 사유와 개성 있는 해석, 다양한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빛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차곡차곡 빛으로 담겨있는 박세진 작가. 작가에게 빛은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 삶 속에서 우리가 모두 느끼는 희망이고 꿈이다. 멀리 우주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