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위기나 인터넷 과의존에 시달리거나 가정이나 학교밖에서 생활하는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심리적 위기에 처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용인과 대구 디딤센터를 통해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청소년디딤센터(용인·대구) 치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 하반기 우울, 불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점촌북초등학교(교장 박희묵)는 6월 9일(목) 북마루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과 사이버폭력·학교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2 점촌북초등학교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올바른 인터넷 윤리 문화 확산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을 운영하며, 올해 제13기 청소년 인터넷 드림단 45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리더학교로 선정된 점촌북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 의식 확산 및 모범사례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수어로 들려주는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사회적 가치사업의 하나로 경복궁관리소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준비했다. 문화유적지 무장애(Barrier 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학생과 가족 대상의 자유 관람과 성인 대상의 단체 관람으로 구분되어,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5‧10월 학생
바라캇 컨템포러리, 7월 24일까지 전시바라캇 컨템포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36)는 5월 25일(수)부터 7월 24(일)까지 네빈 알라닥의 국내 첫 개인전 〈모션 라인 Motion Lines〉 를 개최한다. 터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독일로 이주한 네빈 알라닥은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사물, 언어에서부터 건축양식, 도시와 자연 풍경에서 작업의 재료를 찾고 이를 패브릭, 설치, 조각,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실험하면서 소리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전시의 타이틀이기도 한 ‘모션 라인’은 애니메이션에서 인물
“아, 당신도 그중 한 명이군요. 엄마가 된다는 것에 관한 책을 쓰는 또 한 명의 엄마!”BBC 과학 전문 기자 멜리사 호겐붐이 2019년 한 모임에서 “엄마가 되었을 때의 정체성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쓴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보인 반응이다. 이런 반응이 씁쓸했지만 멜리사 호겐붐은 책을 펴냈다. 그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우리가 모성을 주제로 논의하고 글을 쓰고 토론해야 하는 이유는 엄밀히 말해서 여성들도 엄마가 된다는 것을 ‘단순하고 평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흔한 일일지는 모르지만 절대 평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단편적인 관람에 그치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각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과 같은 초실감형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들을 흥미롭게 재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국립진주박물관은 5월 14일 실감콘텐츠‘승자총통, 대첩의 불꽃이 되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콘텐츠는 승자총통을 주제로 한 위치추적 기반 XR(확장현실) 콘텐츠다. 체험자는 약 15분간 승자총통 컨트롤러를 들고 조선 총통수
기후변화와 자연생태계 훼손 심화 등으로 생물 다양성이 위축되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울 다양한 생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환경부 지정 보호지역에서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에 거주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는 3인 이상의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가족은 각 팀별 약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2년 5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그래도 꼭 해 볼 거야!" 등 4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유아를 대상으로 문학 분야에서 선정된 책은 킴 힐야드 글그림 《그래도 꼭 해 볼거야!》이다. 이 책을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세인즈버리 아동 도서상을 수상한 이 그림책은 작은 파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산꼭대기까지 걸어 올라간다는,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계획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준다. 무슨 일이든 남들이 안 된다고 하는 말에 흔들리지 않고
도쿄대학대학원 정보이공학계 연구과의 연구팀이 동영상 내 인물의 얼굴이 진짜인지 가려내는 딥페이크검출AI를 개발했다고 4월 26일 발표했다. 이 AI는 기존 연구의 성능을 크게 웃돌아 세계 최고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층 높은 정밀도로 딥페이크의 검출이 가능해져 악용의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딥페이크(deepfake)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가짜 동영상 또는 제작 프로세스 자체를 의미한다. 딥페이크의 기술은 영화 산업 등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참여 방법, 개인별 실적 등을 일괄로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앱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탄소포인트, 자동차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등이다.이 모바일 앱은 4월 22일부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