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과 국립무용단이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국립국악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설날 당일인 오는 2월 10일 오후3시 예악당에서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를 선보인다. 국립무용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명절 기획공연 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청룡의 힘찬 기운 담은 국립국악원 설 공연 보러 오세요국립국악원은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설날 당일인 오는 2월 10일 오후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동서남북 네 바다를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4년도 ‘창작ing’의 첫 번째 작품인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작·연출 손상희)가 오는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된다.'창작ing'는 기존에 운영되던 동명의 사업을 지난 2022년 7월 국립정동극장 세실 개관과 함께 장르의 범위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는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기획공연 사업이다.첫 번째로 관객들을 만날 작품은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서천꽃밭 이야기〉다. 제주도의 무가(巫歌) 에 있는 우리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겸 전문사주임교수인 채수정 명창이 민속원에서 《채수정의 적벽가 톺아보기: 박송희제적벽가창본집》(2024, 520쪽)을 발간했다.판소리 는 작사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여타의 판소리와는 다르게 원말 명초 나관중(1330년? ~ 1400년)이 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내용 중 ‘적벽대전’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소리이다. 그러나 판소리 ‘적벽가’는 나관중의 원전 내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 판소리라는 예술로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 애환과 해학을 담은 대목들
국립광주과학관은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 설맞이 특별행사 – 새해 福 많이 받아 용!’을 개최한다.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설 당일 제외)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는 과학관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2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공연 프로그램은 설맞이 인형극(9일), 전통악기와 현대악기를 이용한 퓨전 국악공연(11일), 설맞이 구연동화(12일), 설 가족극장(9-1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
세계 최고의 국제관계학자이자 정치학자 조세프 나이(Joseph Nye)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21세기를 ‘소프트파워 시대’로 규정하고 한국을 미래사회의 주도국이 될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손꼽았다.대한민국이 문화와 전통, 감성, 신뢰 등에서 나오는 매력에 의해 자발적인 공감을 끌어내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소프트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원천은 무엇일까?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초청 강연에서 ‘소프트파워 시대, 두뇌강국 코리아 뇌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뇌교육학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
주영한국문화원은 새해를 맞이하여 문화원에서 18세기 한식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1월 11일(현지 시각) 진행한 이 행사에서는 영국에 전통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곽미경 소장의 강의와 옥스퍼드대학교 조지은 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8세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楓石 徐有榘, 1764~1845)와《규합총서(閨閤叢書)》의 저자이자 여류 시인으로 유명한 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 1759~1824)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곽미경 소장은 《임원경제지》를 저술한 풍석 서유구의 삶을,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 한국문화재재단 ‘덕수궁’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은 ‘청자 곁, 고려에서 시작된 푸른 너그러움’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유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총 47종의 상품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제2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토요국악동화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산학협력단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18개의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모집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전 세계 80여 개국 선수 1,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와 연계하여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농식품부는 대회가 열리는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다과상 전시, 김치·장류의 발효, 사찰음식의 건강함 등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다과(약과, 식혜) 만들기, 전통차 시음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식당(푸드코트)에 ‘케이-푸드 공간(K-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