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5억 년간 진화를 거듭한 식물들. 현재 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식물이 살고 있을까? 태양으로부터 모든 생명의 원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허파역할을 하는 식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13명의 식물학자들이 지구 전체 생물의 80%를 차지하는 생명체인 식물의 탄생과 진화, 유전학, 기후변화와의 관계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릴레이 강연이 시작된다.카오스재단이 주최하는 2022 봄 카오스 강연의 주제는 ‘식물행성(Plant Planet)’으로, 5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커다란 나무 그늘과 녹색 경관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 주변 숲 문화가 늘어나고 있다.도시 숲은 도시민의 이용 요구를 반영한 둘레길 조성하고, 치유의 숲 및 유아 숲 체험장 등 일상적 숲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기후변화 위기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다.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개선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형성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 주변 숲의 기능과 이용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고지도와 숲 정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일 오후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제2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순호 구례군수, 화엄사 덕문 주지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국립공원의 날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녈인 국립공원티브이(TV)를 통해 행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
전남 해남군에 해남 대표적 전통건축물인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 ‘녹우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시아노리조트 호텔’이 건립된다.‘녹우당’은 조선시대 매우 뛰어난 시조 작가로, 송강 정철과 조선시가에서 쌍벽을 이루었던 윤선도의 자취가 남아있는 유적지이다. 치열한 당쟁 속에 일생을 거의 벽지에서 보낸 윤선도는 녹우당에서 학문과 예술의 토대를 쌓았다. 그 뿐만 아니라 당대 쟁쟁한 문인 예술가들이 녹우당에 머물며 윤선도와 교류했다.친환경 호텔로 조성될 오시아노리조트 호텔은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피니티 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준엽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달 1명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적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준엽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이 발생하자 그는 환경오염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1995년 주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99년 강원 영월 동강댐 건설 반대 운동을 접하면서 환경보호활동에 접했고 2022년 현재까지 환경운동에 모든 것을 투자했다. 1995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27년간 시민사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환경정화 봉사, 환경교육, 음악교육, 소프트웨어 및 코딩 재능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로 환경운동가 오병호가 그이다. 오병호 환경운동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교차로에서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의무를 명확히 하고,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는 내용의「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21일 공포돼 1년 후인 2023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포된 개정「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 하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돼 해당 신호등이 설치된 곳(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 대각선 횡단보도 등)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서울숲은 옛날엔 임금의 사냥터였다. 왕은 이곳에서 매사냥을 하고 무예를 닦았다. 1908년에는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고, 이후에도 경마장, 골프장으로 활용되었다.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쉼터가 된 서울숲에는 예전 정수장의 급속여과지 건물을 활용해 만든 온실인 '곤충식물원'이 있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 젊은 부부가 아이의 손을 잡고 찾거나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편안하게 들르는 인기 장소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이
식용 곤충을 활용해 아프리카 기아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세계은행(총재 데이비드 맬패스)이 1월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사업 착수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아프리카의 곤충과 수경재배: 새로운 순환식품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착수 보고회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의 축사에 이어 위르겐 보겔레 세계은행 부회장과 도테 베르너 세계은행 아프리카 사업팀장(농업 책임 경제학자), 케냐의 곤충 농업인 탈라쉬 후이베르스 강연으로 진행됐다.농촌진흥청과 곤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도테 베르너 박사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화물자동차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1년부터 물류ㆍ화주기업에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ㆍ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12억5천만원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 상호출자 제한기업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