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국민생선으로 사랑받는 '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우럭'을 선정했다.고등어는 월동 전에 몸에 지방을 축적하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이 제철이다.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고등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와 EPA)이 풍부하다. EPA는 혈액 내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DHA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학이 번역을 통해 세계 곳곳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문학동네(2013)/ 독역본: 『Aufzeichnungen eines Serienmörders』, 카스출판사(Cass Verlag, 2020))이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Hotlist)을 받았다. 또 김금숙 『풀』(보리출판사(2017)/ 영역본: 『Grass』, 드론 앤드 쿼털리(Drawn and Quarterly, 2019)은 한국 그래픽 노블 최초로 미국 만화계 대표 상 하비상(Harvey Awards) 최우수 국제도서(Bes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와 10월 12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희망틔움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상 및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업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례 관리 및 연구 사업 연계 등이다. ‘희망틔움 농림 치유프로그램’
노년여성의 삶을 다룬 창작극 ‘숨비소리’가 3년 만에 서울공연으로 돌아왔다.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고리는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선정과 ‘텀블벅’ 모금을 통해 올해 계획한 기념공연 ‘숨비소리’를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무대에 올렸다.연극 ‘숨비소리’는 지난 1월 ‘어머니’, 6월 ‘괜찮냐’에 이어 극단 고리의 20주년 3번째 기념공연이다.‘숨비소리’는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자 노인의 이야기이다. 아름다웠던 옛 추억을 이야기하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남은 인생을 성숙되게 살아가 길 바
제44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11월 8일 실시된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검정센터는 오는 11월 8일 제44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은 필기시험으로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 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 4개 과목을 치르며, 실기시험은 두뇌훈련 지도를 위한 실무능력검사로 필답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응시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브레인트레이너 홈페이지(www
“치매를 예방하려고 브레인명상을 시작했죠. 그런데 뇌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건강까지 챙기며 지금 나의 뇌를 리모델링하는 중입니다. 좌‧우뇌 비대칭을 바로 잡으면서 생각만 하는 뇌에서 운동하는 뇌가 되었죠. 매일 듣는 뇌교육 메시지는 제겐 보너스이고요. 더 젊어지고 건강해졌습니다.”지난 3일 만난 이현숙(68)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브레인체조, 기공 동작과 함께 플랭크 자세 시범을 보였다. 매일 시간마다 ‘1분 운동’을 하면서 플랭크 시간을 조금씩 늘려 이제 3분 3초까지 한다. 그는 어깨에서 허리, 뒤꿈치까지 일직선으로 정자세를 유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달걀과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구데이(9월 9일)를 앞두고 달걀의 영양 성분과 보관법, 이색 달걀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가장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인 달걀의 우리나라 연간 1인당 소비량은 268개에 이른다. 달걀은 1개(50g) 기준으로 72킬로칼로리이며, 질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가 많아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의 품질을 결정하는 지표인 단백질 소화 흡수율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흡수율이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도 부담 없이
하늘에서 떨어뜨려준 영약靈藥, 즉 신비로운 약재라 불리는 ‘천마’. 우리가 흔히 아침에 건강식으로 갈아먹는 고구마과의 ‘마’와 ‘천마’는 이름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식물이다. 참나무에서 자란 뽕나무 버섯종균으로부터 영양을 받고 자라는 공생식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버섯류와 닮았다.북송시대 당신미唐愼微가 집필한 본초학 백과사전 《증류본초》에서는 “팔 다리가 당기고 떨리는 것을 주치한다. 물에 달여 먹거나 쪄서 익혀 먹거나 날로 먹어도 좋다.”고 기록되어있다. 최소 1천 년 전부터 활용되어온 약재라는 것이다.우리나라 한의학계에서도 “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쌈 채소로 '깻잎'이 있다.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올해, 사람들은 야외보다 집에서 즐기는 휴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제철 식재료, 깻잎의 기능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들깨 잎인 깻잎에는 칼슘, 베타카로틴, 로즈마린산, 페릴라케톤 등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시금치, 상추보다 월등히 많은 100g당 296mg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10
“국가공인 민간자격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기능 및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전문가입니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장 신혜숙 교수(뇌교육과)는 한마디로 “브레인트레이너를 두뇌훈련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21세기는 뇌의 시대를 맞아 뇌활용에 초점을 맞춘 자격이다.1990년대부터 각 국이 뇌 연구에 박차를 가하며 뇌과학 등 관련 학문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학문을 이용하여 뇌를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