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홍정익 방역지원단장은 3월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3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고 발표했다.홍정익 방역지원단장은 “대중교통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고,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한 홍 단장은 “추가로 대형마트나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
국내 연구진이 자생식물인 갯잔디, 질경이, 파리풀 3종 추출물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90% 이상의 증식억제 효과를 확인했다.특히, 예부터 선조들이 폐질환과 기침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활용해 온 질경이 연구를 통해 선조의 전통지식 유용성을 재입증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자생식물 3종에서 코로나19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 그리고 가장 흔한 계절 독감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밝혀냈다.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바이
다양한 테마별 지역관광 특화 지역을 육성해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 기반 조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등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 치유의 K-지역관광산업을 이끌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정선군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마을, 전북 고창군 장호마을, 전남 강진군 서중마을과 고흥군 연홍마을을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 돌봄마을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팬데믹이 우리에게 일깨워준 것은 ‘공생,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와 같이 자연을 파괴하고 약육강식의 방식으로는 인간은 물론 지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공생의 기술》(일지 이승헌·스티브 김 지음, 한문화, 2023)은 “함께 잘 사는 공생 세상”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좀 더 상세히 말한다면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지구적 위기의 뿌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인류가 서로에게, 다른 생명체에게, 자연 환경에 위협이 아닌 힘이 될 수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벚꽃이 완연해지는 3월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창경궁관리소는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2시 30분에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또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창덕궁의 으뜸전각인 인정전 내부를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국가무
2023년(단기4356년) 3월 1일(수) 오후 12시부터 구)대백앞 동성로 상설무대에서는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이 주최하는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 나라사랑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고 대구국학기공협회가 함께 했다. 올해 삼일절 행사는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분열되고 양극화된 우리나라의 대국민 대동단결의 의미로 청년들의 나라사랑 플래시 몹,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독립선언문 낭독, 대박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터트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구국학원 이소미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이미 지난 3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개봉을 앞둔 영화 〈콜 제인〉(감독 필리스 나지)이 삼일절을 맞아 세상 모든 자유와 독립을 응원하는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콜 제인〉은 낙태가 금지된 1960년대 시카고에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로 여성의 낙태권이 보장되기까지 임신으로 고통받던 12,000명의 여성을 구한 비밀 여성 연대 ‘제인스’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이다.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끈 감성 멜로 의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필리스 나지 감독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다. 만만치 않은 실화의 연출
우리가 단군의 홍익과 예수의 사랑과 부처의 자비를 실현하고자 하는 근본 목적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고통에서 참되게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태어나서 젊고 건강했던 몸이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고통과 근래 지구촌을 감염병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과다한 탄소를 배출하여 일으킨 기후변화로 인하여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폭우, 폭설, 혹한, 혹서 등의 자연재해(自然災害)와 우리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과 같은 수많은 재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배고픔과 목마름, 가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이 2023년 첫 전시로 2월 24일(현지 시각)부터 열린 《환승: 한국과 영국의 추상화와 디지털화》전은 지난 30년간 활동해온 영국과 한국 작가들의 미니멀한 추상화를 중심으로 작가의 실제 작품과 그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문서화한 작업을 함께 선보였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우환, 김택상, 김인영, 홍수연 4명의 한국 작가와 사이먼 이브스(Simon Eaves), 앨런 존스톤(Alan Johnston), 마이클 키드너(Michael Kidner), 사이먼 몰리(Simon Morley),
경기도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수원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연다. 도담소에서 3·1절 기념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의형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관내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던 광복회원 60여 명이 특별히 이번 기념식에 초대돼 3·1절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날 기념 영상과 개막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대상에 양영희 감독, 국내 작품상에 , 해외 작품상에 , 배급 홍보상에 엠엔엠인터내셔널 등이 선정됐다.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이하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2월 24일(금)부터 3월 22일(수)까지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2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는 2010년부터 시작된 영상자료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14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11편의 영화를 선정했다.영상자료원은 영화계 전문가 14인이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3월 22일(수)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