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임치균 교수와 조현범 교수가 19세기 중국에서 전래한 한문서학서 『煉獄略說』의 한글 필사본 『련옥략셜』을 판독하고 번역하여 『연옥약설』을 출간하였다.한문본 『煉獄略說』은 187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간행된 천주교 서적으로, 중국인 예수회 신부 이문어(李問漁, 라우렌시오, 1840~1911)가 연옥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모아 소개한 해설서이다. 이 책은 간행 직후에 조선에 전래되어 번역 및 필사된 것으로 보인다.이문어(李問漁)는 강소성(江蘇省) 천사(川沙) 출신으로 1862년 예수회에 입회하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를 위해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심재우 기획처장, 윤진영 한국학사전편찬부장을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봉섭 홍보문화조사부장, 송석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전시·디지털아카이브 실무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특집으로 전통 미술 중 고려시대 도자 문화에 관한 최근 국내 연구와, 리뷰로 최근 중국 내 한국학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국내 학자의 리뷰를 게재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특집호로 6월 1일 발간했다. 이번 호 ‘연구특집’으로는 라는 주제 아래 국내 학자 5명의 논문을 게재하였다.논문 △“Perception of Goryeo Celadon in the Context of th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1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응모하려면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aks.ac.kr)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외국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제2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故 김두종 교수의 『한국고인쇄기술사(韓國古印刷技術史)』(탐구당, 1974)를 선정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인쇄기술을 삼국 및 신라통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살핀 고전이다.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한국학저술상은 우수한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굴하여 학문 발전과 학계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제1회 수상작인 김용섭(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교수의 ‘김용섭 저작집 1~9’에 이어, 한국 고인쇄 기술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고인쇄기술사』를 제2회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청소년,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제9회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2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린다.통일부와 교육부는 24일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유튜브와 ZOOM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현장에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 원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 청중단 100명이 함께 했다.‘통일, 우리의 미래에게’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주도하고 분단을 넘어 통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은 한국학진흥사업 과제의 1차 선정대상자를 발표했다. (https://ksps.aks.ac.kr/ 참조).한국학진흥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며 △해외한국학 중핵대학육성사업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한국학 대형기획총서사업로 추진한다.‘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학 연구·교육 역량을 갖춘 세계 각지 대학을 선정, 장기지원을 통해 지역한국학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신규 과제로는 북미 2개(미국),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법대 교수의 논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이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를 분석했다.3월 31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 분야의 대표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을 통해,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여성 인권 문제를 미국 및 주요 유럽 국가의 언론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서구 주요 언론 매체에서 바라본 전시 일본군 위안부의 여성인권 문제” 특집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청구영언』 장서각본을 최초로 역주하여 《청구영언 장서각본》을 펴냈다.이번에 나온 《청구영언 장서각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청구영언(靑丘永言)》의 원문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필사 당시의 누락이나 오기, 마모 등으로 원문 판독이 어려운 부분은 다른 가집이나 문집과 교감(校勘)하여 보완했다. 이어서 상세한 주석을 부여하고 현대어 풀이와 원전 영인(影印)을 실어 자료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저자는 권순회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상원 조선대학교 교수. 권순회 교수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및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피켓과 함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되고 확산되길 바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