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리놀이 한마당’ 봄 행사가 오는 5월 20~21일 주말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개최된다.21일에는 태권도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놀이 콘텐츠인 남승도, 화가투, 고누 등 전통놀이 강사와 함께 깊이 있는 체험학습에 참여 가능하다.이외에도 공진원이 지난 3년간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23종을 모두 우리놀이터에서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어사 박문수 출두요!’를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특별전 ‘십장생, 열 가지 이야기’를 지난 2일 개막해 내년 4월15일까지 개최한다. 종묘관리소는 5월과 6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종묘 해설 답사와 종묘 모형만들기 체험을 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한편, 국립김해박물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창작악단(예술감독 권성택)이 전통 국악을 재해석한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전통의 재발견’ 시리즈는 현재 전승되는 대표적인 전통곡들을 오늘의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소개하는 무대로 지난 2년 동안 여덟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그 세 번째 무대로 수제천, 평조회상, 씻김굿, 서도 음악을 바탕으로 창작한 국악관현악 네 곡을 오는 5월 11일(목)과 12일(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기공연 ‘전통의 재발견Ⅲ’에서 선보인다. 강은구 작곡, 국악관현악으로 노래하는 수제천 〈소중한 빛...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5월 2일 개교 20주년을 맞았다.이날 오전 10시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20주년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주필, 서정대학교 김홍용 이사장, 양영희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2023년 우리 양주시는 시승격을, 서정대학교는 개교를 하여 어느덧 20년의 세월을 함께하였고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서정대의 발전에 25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좋은 친구는 항상 곁에 두라는 선인들의 말씀이 있듯이 20년을 넘어 앞으로 10
4년 만에 전국 생활체육인 6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 한민족의 심신건강 전통스포츠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르신부와 일반부, 19세이하부 총 900여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학기공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며 한층 높아진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
국학원은 오는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시민의식 공생의 대한민국 K-스피릿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23년 행정안전부 시행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지원 결정에 따라 180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학원은 “건전한 시민의식 공생의 대한민국 K-스피릿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4월 15일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시행했다.(사)국학원 담당자는 “대한민국 국민과 청소년,
“지금까지 책상 앞에서 하는 게 공부인 줄로만 알았는데 밖으로 나와 좋은 어른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경험을 하면서 더 의미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올해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진학해 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선 조이현(16세) 학생은 자신의 첫 프로젝트로 ‘퇴계선생 귀향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행사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해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경북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km를 걸으며 곳곳에 있는 이황 선생의
스무 명의 조합원이 모여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제로웨이스트숍 ‘감탄상회’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비건 샌드위치와 커피, 차를 즐기는 작은 카페를 겸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찾아와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이자,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환경에 관해 공부하며 서로의 관심과 실천에 박수로 응원하는 소통공간이다.조양민 감탄상회 대표는 “주민들과 좀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는데 이 공간에서 주민들의 ‘골목 반상회’가 활성화되었어요. 처음에는 저희가 주축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주민들이 환경의 필요
서울시 강남구 가로수길 예화랑에서는 창립 45주년 기념전 '밤하늘의 별이 되어'를 5월 4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밤하늘의 별이 되어' 기념전은 1954년 7월 오픈한 천일화랑으로부터 시작하여 1978년 인사동에 세워졌다가 현재는 신사동에 자리잡고 있는 예화랑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전시다. 또한,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쳐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친 한국의 근현대사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미술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미술 문화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이기도 하다. 예화랑과 인연을 맺었던 콜렉터들의 개인 소장품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된다.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또한 피해학생에게 가해학생 분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가해학생이 심판·소송 등 불복절차를 진행하더라도 2차 피해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즉시분리 제도를 개선한다. 사안발생시 가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