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일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기로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출산에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지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사태의 위협
여러 세력으로 갈가리 찢어졌던 야권 진형이 세력재편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세불리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통합에 전격 합의했다. 독자적인 창당 작업을 마무리하고 두 세력 간 통합신당으로 창당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회의원 20명이라는 '원내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할 것으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문을 발표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이다. 일본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 자민당 중의원 의원은 14일 외교·경제 협력본부 등의 당내 합동회의에서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그는 “(위안부를) 희생자인 양 하는 선전 공작에 너무 현혹당했다"고
11월의 첫날,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리커창 총리,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서울에 모였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첫 3국 정상의 만남이다. 한∙중∙일 정상은 동북아시아 평화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3국 회의를 정례화하고, 경제사회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이후 중단되었던 동북아시아 3국의 정상이 만났다는 것만으로
광복 70년을 맞은 올해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외전(外戰)이 아니라 내전(內戰)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면서 정국은 분열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학계와 시민단체도 찬성과 반대로 패가 갈리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의 당쟁(黨爭)을 보는 듯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 앞 대로에서 국정교과서 정쟁 규탄과 국사광복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회견은 국정 교과서 정쟁을 규탄하고, 국민들이 한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국학원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환 사무총장은 “정부의 역사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계획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로 격렬하게 분열되고 있다. 35년간 한민족의 정체성인 홍익정신을 알려왔고,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힘써 온 국학원은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공원 앞 대로에서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열린 ‘역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사무총장 김창환)은 사단법인 국학원(이사장 성배경),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대표 이성민) 등 53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한민국 정신문화 경시에 대한 반성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창환 사무총장은 “올해 개천절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전통문화에 대한 경시”라며 “민족정기를
제주국학원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문화국민대축제'를 서귀포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대축제에서는 제주도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천무, 개천떡 나눠 먹기, 국학기공대회 등 개천절의 참뜻을 기리는 개천절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국학원 박효정 원장은 "개천은 하늘과 땅과
제주국학원(원장 박효정)은 단기4348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문화국민대축제 '하늘 열림 큰 잔치'를 개최한다.행사는 제주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개천절 기념식 및 개천무를 통해 개천절의 참뜻을 기린다. 개천떡 나눠 먹기, 국학기공대회 등을 통해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제주국학원 박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