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족단체가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공동 성명서를 5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발표한다.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민족단체 공동서명서 발표는 사단법인 국학원, 독립유공자유족회,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이 주관하고, 남측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측은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주최한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에 전통문을 보내 남북공동성명을 5월 15일 발표할 것을 제의하여 추진됐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북미
100세 시대, 전국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11일 오후 5시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행복 충남, 활기찬 대한민국’을 모토로 오는 13일까지 일반 37종목, 시범 6종목 총 43개 종목의 대회가 충청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참가인원은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을 포함하여 6만 여 명으로 추산되며, 한일 교류 종목으로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배구 등 10개 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4 월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거행한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음력 3월8일) 서울 건천동에서 4형제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종문)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김
원암 장영주 화백. 올해 72세인 화백은 오는 8월 프랑스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년 만에 다시 화필을 잡은 장 화백은 지난해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갓 등단한 화가처럼 작품에 열정을 쏟는다. 인생 후반기 60년에 ‘K-ART’라는 천지마음이 융·복합된 내용의 그림을 완성하고 알리겠다는 꿈을 세웠기 때문이다.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장 화백으로부터 120세 인생 계획을 들었다. 만발한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석촌호수 풍광에 마음이 설렜다. 장 화백은 벚꽃이 흐드러진 풍광을 마음에 담아
북한 핵 문제로 인하여 전쟁의 위기까지 치달았으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우리 민족은 일제에 국권을 빼앗겨 35년 동안 식민지 지배를 당했고, 광복 이후에도 이념 갈등으로 동족상잔의 6.25 전쟁까지 겪었다. 6.25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라는 기적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은 우리 모두의 염원이며, 인류평화와도 직결된 중차대한 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지금의 분단 상황을 지혜롭게
“왜 고조선이 역사가 아닙니까?” “곰이 어떻게 사람이 되냐?” 올해 초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있었던 학생과 교사의 대화이다. 도대체 우리는 우리 민족의 기원으로 삼은 고조선과 국조라 칭하는 단군, 그리고 홍익정신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가.부산지역 한 중학교 국사교사는 “(검정 교과서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문장이 생략되어 있고, 다만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우리민족의 위기 때 민족의 단결과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정도만 언급되어 있다.”고 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교사는 “단군의 건국은 실제라고 지도하고 있지만, 삼국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단군을 신화로 가르쳤다. 지금 우리 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단군을 실존인물로 가르치지 못한 것이 후배나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된다.”최근 발생한 춘천봉의초등학교 단군상 임의 철거에 관해 올해 72세인 정원팔 전 초등학교 교장(경기도 수원)은 20일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3~4년 전 그가 살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에 설치된 국조단군상을 철거하려 했다. 그는 당시 해당 학교장을 찾아가 단군 역사와 단군상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설명하고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정신의 상징이자 국조인 단군상을 교육현장에서
8월은 이순신 장군의 견내량 대첩(1592년)과 원균의 칠천량 대패(1597년)가 있던 달이다.대첩은 큰 승리이고 대패는 큰 패전이다. 한산도의 견내량과 거제도의 칠천량은 뱃길로도 지척이고, 두 곳의 전투 또한 예견과 준비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산해전이라고도 불리는 견내량 대첩은 철저한 예견과 분석을 토대로 오랜 기간 준비로 만들어낸 유비무환의 결과이다.
통영은 아름다운 절경과 맛깔스런 음식으로 유명하다.유엔이 인정한 지속 가능한 평생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다. 고성반도와 연계하여 육전을 치를 수도 있기에 임진왜란 이후 당시 국방부장관인 이항복에 의하여 삼도수군 통제영으로 낙점되어 현재에 이른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그러나 통영은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거룩함과 위대함을 더하고 있
한국 최초 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서울강북학습관 학생들이 2017 생활체육대축전 전국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벤자민학교를 작년 졸업한 2기 학생부터 현재 재학생인 4기까지 함께했다. 이들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OST ‘칼의 노래’에 맞춰 힘 있고 유려한 기공 동작과 힘찬 함성으로 21세기 화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