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강화도 마니산에서 제24회 하늘열림큰잔치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 마니산 천부경비 앞에 집합해 단군놀이터로 이동해 개천 천제를 봉행하며,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의미에서 시민에게 생일떡을 나눈다. 또한, 전등사 남문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 전하는 삼랑성 역사 투어를 진행한다.인천국학원 이은미 사무처장은 “개천절 당일 기온변화가 심할 수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따뜻한 복장으로 온수 등을 챙겨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마니산은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
아일렛솔 작가는 오일파스텔을 주재료로 사용해 일상적인 오브제와 풍경을 그린다. 작가는 코로나 시기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여행과 일상으로부터 힐링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아르띠앙서울 갤러리(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일렛솔 작가 개인전 《Greenery Moments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에 시선을 두고 멈춰 서서 흘러가는 시간 속 여유를 이야기하고자 한다.작가는 오일파스텔과 과슈를 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에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추석의 즐거움과 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국립과학관에서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9월 28일, 30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3 한가위 특별행사 – 추석엔 과학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또, 추석을 맞아 천체관측행사 “추석 대보름, 달”을 개최한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동 특별기획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 문화유산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8일과 30일 이틀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2023년 추석맞이 데굴데굴 박물관 여행’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20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 를 오는 9월 23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10주년 기념 특별전 ‘백제금동대향로’, 20주년 기념 특별전 ‘하늘에 올리는 염원, 백제금동대향로’를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향(香)’에 주목해 백제금동대향로의 연구 성과를 3.0으로 업데이트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의 향 문화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우리나라의 향 문화는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향로와 향 문화’ 학술조사를 진행했다
추석을 맞아 전통 공연의 그윽한 향기를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 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추석 연휴인 9월 29일과 30일 저녁 7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박물관에서 개최된다.추석, 둥근 달 밤하늘 아래 줄타기, 강강술래 즐겨볼까?국립국악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추석 공
K스피릿, K-POP, K문화, K푸드 등, 앞에 붙이는 K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K는 단순 한국의 의미를 넘어선다. 한국을 뜻하는 영문 이니셜 K는 단순 한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을 지향한다. 이러한 글로벌 한국의 위상을 뜻하는 문장이 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가 바로 그것이다.한류는 일류(日流)를 넘어 일류(一流)가 되었다. 이렇듯 한류가 글로벌 문화 트렌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일본의 J문화는 아시아에서는 최고였지만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폐쇄성에 기
뮤지컬 가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오는 10월 21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는 과거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라 시대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의 트렌디한 힙합 문화를 조화롭게 엮어낸 수작이라는 호평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신라문화기반 창작뮤지털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제작발표회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뮤지컬 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고 훌륭하다. 지방에서도 이런 공연
지난 시간에 말했습니다. 나는 똑똑하고 잘난 체하며 뽐내며 아첨 거짓 망상의 이 몸뚱이를 지탱하기 위해서 더 잘 먹고 많이 먹고 편안하고 즐거움을 위해서 천산갑과 박쥐를 취했더니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유행성 질병의 고통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자연을 낭비하고 파괴한 대가로 극심한 더위와 혹독한 추위 몰아치는 태풍과 폭우와 폭설이 주는 자연재해의 고통을 얻고 있으며, 이 육신의 편안함을 위해 만든 기구가 도리어 육신에게 고통을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따라서 이와같이 모순되고 어리석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마하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9월 1일 개막한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의 3인전 《수집된 순간들(Collection of Moments)》은 회화의 기법 면에서 서로 상이한 세 작가가 과거의 시공간에서 기억된 내면속 정경을 작가 특유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기억과 무의식의 경계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조명한다.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는 무심히 지나친 공간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저장된 순간을 작품에 담는다. 무의식 속에 존재했던 공간과 사물은 그 순간과 함께 기억된 작가의 미묘한 감정과 현재의 내면 의식과 교차되어 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