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멕시코한인회(제16대 회장 엄기웅, 이하 한인회)가 멕시코 소재 한글학교와 한인회관 건물 매각 시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의 참여 권한을 한인회 정관 규정에 추가함으로써 해당 건물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2018년 5월 한글학교 및 한인회관 개보수 비용을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면서 약속한 사항으로 이로써 3년 만에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한인회는 “소유한 부동산 매각 시 주멕시코 대사관이 지정한 자와 한글학교 및 한인회관 운영위원회의 대표와 공동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개정하고 지난 4월 28일에 관
“제가 정상적인 삶을 누릴 한계를 85세 정도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뇌 건강을 지켜나가면 한계 지을 필요가 없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나이는 숫자라는 말이 실감납니다.”경기도 용인에서 34년간 마트를 경영해온 양경모(60세) 씨는 건강과 함께 인생후반기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단월드 용인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그의 삶은 치열했다. 매일 마트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에 불과했
“제 인생무대에서 제가 주인공이란 걸 알게 해준 것도 브레인명상이고, 40여 년 직장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었던 비결도 브레인명상이죠. 정년퇴직 후에 하고 싶은 가슴 벅찬 꿈도 찾았죠.(하하)”올해 65세인 김명자 씨는 20대부터 한 직장에서 일해 왔고 지금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회원관리와 직원관리를 하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용인국학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국학 스타강사의 꿈도 키우고 있다.최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국학강의 중 임시정부 수립관련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 김명자 씨는 “중학생인 손자들에게 보내줬더니 너
“이건 내 땅이야! ”“아니야, 저게 네 땅이야!”‘네 땅 내 땅’ 시비가 붙어 한창 절정에 다다를 때가 되면 어디선가 밥 먹으러 오라는 낯익은 목소리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난다. 어릴 적 자주 했던 추억의 ‘땅따먹기 놀이’, 놀이로만 끝날 줄 알았던 추억의 놀이 문화가 성인이 되었어도 우리는 여전히 땅따먹기 놀이를 하고 있다. 어릴 때는 놀다가 어머니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하면 그 즉시 내려놓고 모두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면 빈 운동장에는 방금 그렸던 선들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이후에 땅 따먹기
우리나라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 공모전에서 표어부문 대상은 “유엔 가입 30년, 평화의 가치! 세계와 같이!”가 선정됐다. 외교부는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유엔 가입 30주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다.이 공모전에는 총 447건(영상 37건, 슬로건 327건, 에세이83건)이 응모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상·표어·수필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여 각 분야별로 대상(외교부장관상) · 최우수상(다자외교조정관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8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목요대화, 국민과 함께한 1년의 여정’을 주제로 제41차 목요대화를 개최한다.이날 정세균 총리를 비롯하여,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최다 출연자), 이신혜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협력행정관(사회자) 이 참석한다.목요대화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 다양한 계층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제안한 ‘사회적 대화체’이다.이번 41차 목요대화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목요대화의 성과와 에피소드, 아쉬웠던 점
제33대 산림청장에 최병암(崔炳巖) 산림청 차장이 3월 27일자로 임명 됐다. 신임 최병암 청장은 행정고시(36회) 합격 후, 28여 년간 국제협력담당관, 산림정책과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지난 2020년 2월부터는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하여 청장임명됐다.최병암 청장은 지금까지 공직의 전부를 산림청에서 몸담아오면서 산림정책 전반에 이해도가 매우 높고, 대형 산림정책 계획수립과 이행수단 개발에 탁월하다는 평이다.
중남미 쿠바로 이주한 첫 한인들은 1905년 멕시코에 이주한 한인 중 약 300명이 1921년 3월 25일 쿠바 마나띠항에 도착한 이들이다. 현재는 약 1,100명의 한인 후손이 현지에 거주한다.쿠바 한인 이주 100주년을 맞아 외교부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초구 외교타운 국민외교센터에서 ‘쿠바 한인 100년의 발자취’사진전을 개막했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전남대 평화통일외교센터가 주관한 개막식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쿠바 한인후손과 우리나라 거주 쿠바인 10여 명을 포함 40여 명이 참석했다.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국학신문사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국학신문사 정관 제17조에 의거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할 예정이오니, 주주 여러분께서는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주주총회에 참석할 주주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1. 일시 : 2021년 3월 31일(수) 오전 10시2.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9층 국학신문사3. 회의 목적 사항 : 2020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2021년 3월 16일㈜국학신문사 대표이사 고 훈 경
이행자 씨는 어느 날 딸과 이야기를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딸이 아이답지 않은 성숙한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했다. 어느 때부터는 딸과 의식에 격차가 생겨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잘 안 되었다. 그 변화는 딸이 뇌교육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딸이 학교 다니면서 뇌교육을 했는데,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지고, 의식이 성장하면서 저와 대화하는데 잘 안 되었어요. 아이가 평화, 지구환경 등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딸은 계속 앞으로 나가는데, 저는 그대로 있어 격차가 생긴 거죠. 그래서 단월드 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