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금년 추석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일반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고향 및 친지 방문 간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과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를 안내했다.먼저 이번 추석 연휴는 가족 간 만남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하고,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하도록 권고했다.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의 부모님께서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인 경우에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문화로 충돌하는 나라는 한국이다.중국은 자국이 ‘발명’한 문화가 한국으로 전해졌으니, 문화의 소유권이 중국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은 한국문화는 중국문화와 본질적으로 다르며 중국에서 기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양국이 문화의 기원을 밝혀 특정 문화의 소유권을 갖게 되면 논란이 일단락될 수 있는 것일까? 2004년 단오 논쟁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중국이 한국과 문화로 충돌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소유권 논쟁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다룬 연구총서 135호 〈문
합정동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합정에서는 10월 15일(토)까지 'The Actor is Present : Seoul'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의 한국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KOREAN ACTORS 200(한국배우 200)'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이번 전시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가 주관하고, 영화 전문 미디어 '더 스크린'에서 총괄 진행을 맡았다. 작품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100명, 여자 배우 100명의 대형 흑백 포트레이트로 이루어졌으며 사진계의 거장
깊어가는 가을밤 달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실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29일 밤 9시10분부터 생중계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9일 보름달 관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서 7일과 8일에는 야간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밤하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국제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실황 생중계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I 발사 실황을 8월 2
추석 선물을 우리 농산물과 가공품 등으로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잇따라 공개됐다. 농식품부는 국산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재배 농가 및 가공업체 지원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추석 선물 기획전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과 식품 명인 및 청년후계농 생산제품 등을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을 우체국
극단 희래단이 지난해 초연하여 호평을 받았는 연극 으로 추석 연휴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연극 은 충청도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으로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일상을 소박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작/연출은 연출가 황성은이 맡았고, 장봉태 예술감독과 함께 작품을 그려간다. ‘농촌 청년’ 한진철은 무척 착한 청년이다.농사일만 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농사일을 하게 되었다.평생 부모 뜻을 거역 한번 안 했던 진철이는 자신이 꿈꾸는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을 따라 뚜벅뚜벅 도보여행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강의 옛 이야기를 따라 걷는 〈한강역사탐방〉 13개 코스와 아름다운 야경과 예술작품을 만나는 〈한강야경투어〉 2개 코스를 운영하는 ‘한강 이야기 여행’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전 코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강 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먼저, ‘한강역사탐방’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
9월 1일부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밤 조선의 법궁, 경복궁이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1월 6일까지 총 52일간 경복궁 야간관람을 개최한다. 야간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입장 마감은 8시 30분이다. 야간개방이 없는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하며, 추석 대체휴일인 9월 12일과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기간인 10월 3일과 4일에도 개방한다.경복궁 야간관람은 도심에서 고궁의 밤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매년 봄과 가을 큰 인기를 끄는 행사이다.달빛이 깃든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을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문체부는 오는 25일부터 5회째 한복 박람회 ‘한복상점’을 연다. 매력적인 한복과 장신구, 소품 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지난 2월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 근무복과 한복 교복 전시회를 열었으며, 한복 근무복과 한복 교복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체부는 경상북도와 전주시에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기반의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 한복 창작활
최근 원유가 급등 등으로 추석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추석맞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식품부와 해수부 등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마련, 서민들의 주름살 펴기에 나섰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축수산물을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농식품부는 농촌공동체기업 상품 기획전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추진해 농촌공동체기업 제품 홍보와 할인 판매를 동시에 도모한다. 한편 해수부는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대형마트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