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단군을 신화로 가르쳤다. 지금 우리 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단군을 실존인물로 가르치지 못한 것이 후배나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된다.”최근 발생한 춘천봉의초등학교 단군상 임의 철거에 관해 올해 72세인 정원팔 전 초등학교 교장(경기도 수원)은 20일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3~4년 전 그가 살던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에 설치된 국조단군상을 철거하려 했다. 그는 당시 해당 학교장을 찾아가 단군 역사와 단군상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설명하고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정신의 상징이자 국조인 단군상을 교육현장에서
강원도 춘천봉의초등학교 단군상 철거와 관련해서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을 만든 재질에 관한 문제가 불거졌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학교 내 국조 단군상 철거되어 고물상에 버려졌다”) 홍익문화운동연합(이하 홍문연)이 학교 및 공공 공원 등에 기증한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은 청동과 FRP 두 가지로 제작되었으며, 춘천봉의초등학교에 설치된 단군상은 FRP재질이다.지난 14일 춘천봉의초등학교(이하 봉의초) 측과 인터뷰에서 “단군상 철거를 결정하고 재활용업자에게 대리석 좌대와 함께 창고에 따로 보관하던 단군상도 가져가라고 하니 ‘이건 석면이어서 돈을
"단군 할아버지가 폐기물로 처리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오게 해주세요!" "봉의초등학교에 세워져있던 단군 할아버지 어디 가셨지?" 아이들이 학교 일과를 마치고 하교하는 시간, 강원도 춘천시 봉의초등학교 앞에 위와 같은 글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들은 1999년 봉의초등학교에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을 기증한 &
최근 초등학교 내 교육목적으로 설치된 국조단군상이 철거되어 재활용업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1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으로 ‘우리의 조상 단군할아버지를 고물상에 버린 학교장을 처벌해 달라(바로가기)’는 홍익운동문화운동연합(이하 홍문연) 정성률 회장의 글이 올라왔다. 15일 정오 현재 동의서명자는 1,200명을 넘었다.홍문연은 1995년에 창립, 2000년 5월 16일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해당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을 기증한 단체이다.홍문연 강원지부(회장 김기홍)는 춘천봉의초등학교(학교장 채인
올해로 전 세계 국학기공인들이 뛰어난 기량과 웅혼한 기상을 선보이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5회를 맞이했다. 2007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대회는 지난해 대구에서 열렸다.제1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는 2007년 9월 14일~1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유도회관에서 열렸다. 중장년 및 어르신부 국내 45개팀과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러시아 등 국외 7개팀, 유소년부 15개 팀이 출전했으며 참가인원은 6,000여 명이었다.제1회 대회에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국학기공의 철학은 우리
오는 3일은 제4349주년 개천절이다. 이날은 한웅이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으로 백두산 신단수 아래 신시를 개천한 날이다. 또한 기원전 2333년 국조 단군이 홍익인간 정신을 이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 조선을 개국한 날이다. 우리는 이 조선을 뿌리로 한 한겨레이다. 그러므로 개천절은 남북한과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8천만 한민족이
국학원은 2,500여 명의 전국 국학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 국학원에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프로그램 체험,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전국에서 모이기 시작한 국학지도자들은 오전 10시 국학원의 정문인 통천문(通天門)에서부터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한민족기념관 예정지, 국조 단군상까지 코리안스피릿명상여행을 체험했다.이날 코리안스피릿명상여행 프로그램 체험을 안내한 왕성도 국학원 부원장은 “지난달 16일 폭우로 국학원 뒤쪽 산사태로 골짜기가 생기고 물과 토사가 내려오면서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 등이 침수되는
경기국학원과 홍익문화운동연합은 안성시에 있던 국조 단군상을 지난 5월 27일 단군탄강일 날을 맞아 이전 작업을 하여 화성시에 세웠다고 밝혔다. 원래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에 있던 이 국조 단군상은 토지 소유권의 변동으로 이전이 불가피해 경기국학원과 홍익문화운동연합은 이전을 검토했다. 화성시로 이전한 국조단군상은 화성시 장안면 경기국학원 국학강사인 염오순 씨가
경기 여주목아박물관과 경기국학원, 여주제천천부경명상센터는 지난달 27일 단군탄강일을 맞아 단군상을 세신하고 탄강축하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물관 앞에 있는 국조단군상을 세신하고, 박물관 내 한인ᆞ한웅ᆞ단군 삼신을 모신 ‘한얼울늘집’에서 헌작, 삼배 후 천고문을 올리고 천부경 봉송하여 단군탄강을 축하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으로 60일 만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통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촛불’이라는 민중의 아이콘에 가장 적합하고, 탈권위적이며 잘못된 과거의 관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개혁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권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