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 첫 날에 꿈을 꾸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잠을 못 이루다가 새벽녘에 겨우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꾼 것이다. 꿈에서 어디서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은 모르겠지만 역사 강의를 하는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역사에서 배운다는 말만큼 무서운 말도 없습니다. 나를 비롯한 우리 역사에서는 배울 점이 무엇이 있는가? 부모 된 자의 도리, 선배 된 자의 도리, 앞서 산 자의 도리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역사함이고, 역사함은 존재함이며, 존재함은 다시 역사함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그냥은 역사하지 않고 존재하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5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동학대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서울 양천구 입양아(“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그간의 아동학대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정세균 총리는 “ 정부는 지난해 7월,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학대 우려가 큰 아이는 국가가 개입해서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고 올해 3월말부터 시행한다. 이렇게 분리된 피해아동을 보호해 주는 시설과 쉼터도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집행위원장 김한기)가 '2021년 제9회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리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은 뭘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코로나-19, 아동학대, 학교폭력, 환경오염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올 12월28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이며 전국 중학교 2학년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한기 집행위원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우리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노는 자유마
인터파크가 2020년 한 해를 결산하며 도서 전문 MD들이 2020년 사회의 주요 이슈와 도서 판매 자료를 분석해 올해 출판계의 5대 핫이슈 키워드를 12월 4일 발표했다.독자들의 책 선택에 영향을 끼쳤던 2020년의 출판계 이슈 키워드는 ▲코로나 ▲요즘책방 ▲부의기술 ▲집스토랑 ▲스크린셀러 다섯 개이다. 키워드별로 2020년 출판계를 살펴본다. ■코로나그야말로 연초부터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한 해였다. 인류가 몇 세기에 한 번 정도 겪었을 법한 팬데믹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각 분야의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반등의 추세를 얼마 안 남은 연말까지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2월 1일 제59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2020년, 모든 부처는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종 경제지표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며 우리 경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와 민생이 다시 어려워지지 않을
앞으로 아동학대가 두 번 신고되면 즉시 분리 보호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최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을 함께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의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개선안을 보면 두 번 이상 신고되는 아동학대 사례에는 피해 아동을 학대 행위자로부터 적극적으로 분리 보호한다.현행 아동학대처벌법 제12조(붙임1 참조)에서 재학대의 위험이 급박·현저한 경우에는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피해아동 격리 보호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소극적인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로 재정비하여 안정적 돌봄체계를 구축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코로나19돌봄대책 주요내용은 세 가지로 첫째,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로 재정비, 둘째,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대상자별로 재가·비대면 서비스 다양화, 셋째, 가정돌봄 지원과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 강화이다.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11월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영유아, 아동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명우)는 10월 26일(월)부터 11월27일(금)까지 ‘이북도민 역사기록 사진전’을 지역을 순회하여 개최한다.먼저 10월 26일(월)~29일(목)에는 전북도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며, 이어 순차로 11월 9일~12일 강원도 속초 시립박물관, 11월 16일~19일 부산시청, 11월 23일~26일 세종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독립전쟁, 그 현장을 가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이북 출신인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하였고,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인 김재홍
코로나19로 갑자기 브레인명상을 하러 오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어떻게 명상을 하게 할 것인가?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이수연 단월드 정읍센터 원장은 지난 3월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센터 수련을 쉬게 되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이었다. 이수연 원장은 회원들이 언제라도 집에서 브레인명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것은 유튜브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는 것이었다. 이수연 원장은 2016년 개설하고 소홀히 했던 유튜브 채널 ‘이수연의 참쉬운 명상’을 이번에는 제대로 활용하기로
국내 기업인 대웅제약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8일 1차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18건, 백신 2건 총 20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현재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는 임상 1상으로는 치료제 4건, 백신 2건이 진행 중이고 2상은 치료제 8건, 3상으로는 치료제 2건이 진행 중이고 2건은 종료되었다. 연구자에 의한 임상시험은 치료제 8건은 4건이 진행 중이며 4건이 종료되었다.대웅제약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