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진행한 ‘코로나-19: 우리의 기억’ 디지털 아카이브가 영구보존된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월 10일(목) 오후 2시 도서관 6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관계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디지털 아카이브 기증식을 개최했다.국립중앙도서관이 기증 받은 디지털 아카이브‘코로나19: 우리의 기억’은 중앙대학교 팀 케일리(김학래 교수와 문헌정보학 전공 재학생 21명으로 구성)와 COSADAMA가 함께 2020년 5월부터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조선의 위기 대응 노트》 등 8권이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선정됐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월 27일(목) 2022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2월 사서추천도서는 《조선의 위기 대응 노트》(인문예술), 《플라멩코 추는 남자》(한국문학),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문학), 《(30년간 민감한 사람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가 발견한)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인문), 《리얼 월드 러닝 : 학교와 세상을 연결하는 진짜 배움》(사회과학), 《법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사회과학), 《카이사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2년 1월부터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 자료, 학술자료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전년 대비 49종에서 53종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민의 온라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공연 콘텐츠와 실용·취미 분야 대중서에서부터 국내 구독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여성학 분야 아카이브 자료(Women’s Studies Archive), 문예학 분야 DB(Literary Reference Center Plus) 등 학술 DB까지 편리하게 도서관과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전 세계 누구나 국내 도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 신간 도서 정보 7만 건을 월드캣(WorldCat)에 새로 공개한다.월드캣은 미국의 비영리기관 OCLC(온라인컴퓨터도서관센터)이 운영하며 180여 개국 49,000여 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연간 7천만 명이 넘는 연구자와 일반인, 출판산업관계자가 월드캣을 이용한다. 또한 월드캣이 보유한 도서 정보는 해외 유명 검색포털이나 도서추천사이트 등과 연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노출된다.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 국내 최초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은 700만년 동안의 인류의 진화과정과 다른 생명종과의 공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특별전'을 12월 28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대유행은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이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존재 의미와 진화과정에서 맺어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계를 화석, 석기 등 고고학 자료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책수레봉사단(단장 복남선)은 서울 강동구 소재 ’강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12월 8일(수)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주축이되어 2009년 창립한 책수레봉사단은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도서관에 도서기증, 운영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년 연변과학기술대학교, 2019년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등에 책을 기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국군교도소’를 방문하여 책 300권을
올해 러시아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도스토옙스키 작품을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근 3년간 《죄와 벌》이 가장 많이 대출됐다. 출판계에서는 도스토옙스키의 주요 작품의 재출간, 연구서 발간 등이 활발했다.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레프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다. 1821년 11월 11일에 태어난 그는 1846년 로 소설가로 등단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올해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3년간
통상 간행 시기(1910년 이전)와 문자, 판본, 장정, 내용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관리하는 고문헌의 범위를 1910년에서 1945년으로 확대하고 고문헌의 범주 내에서 판본, 종이, 장정 등의 설정 기준을 적용한 근대문헌의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고문헌의 성격과 범주에 대한 새로운 접근”(집필자 옥영정, 이혜은, 유춘동, 김효경)을 주제로 11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7호를 발간했다. 우리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자 중요한 자산
블로그를 비롯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SNS)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을 개설하거나 강화하고 있다.대학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외국에서 ‘BTS 대학’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기존의 융합콘텐츠학과를 이번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로 개편했다. 이 개편을 주도한 손애경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장(문화예술학박사)을 만나 그 배경 이야기를 들
“풀이며 벌레여, 그 모양 너무 닮아 부인이 그려 낸 것 어찌 그리 교묘할꼬. 그 그림 모사하여 대전 안에 병풍 쳤네. 아깝도다. 빠진 한 폭 모사 한 장 더 하였네.”조선 19대 왕 숙종이 화가 신인선의 그림을 흠모하여 쓴 글이다. 조선의 화가로 안견,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은 널리 알려졌으나 신인선(1504~1551)의 이름은 낯설다. 우리에게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훨씬 더 익숙하다.서울 종로구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 3층 단편전시회 공간 가장 안쪽에서 ‘화가 신인선-신사임당 특별전’을 하고 있다.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