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대궁와 종묘, 조선왕릉과 세종대왕릉(영릉 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은 5월 5일에 어린이(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6학년 이하)를 동반한 가족 2인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이며 대체 공휴일인 5월 6일에도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서울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5월 5일 일요일 정오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오는 5월 7일, 16일, 23일, 30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한다.이 행사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인문학 강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약 90분간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되며, 강연 후 청중을 위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며, 커피와 간식도 제공된다.5월 7일에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는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이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과 종묘가 담고 있는 각각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들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도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궁궐의 이야기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올해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기존 4대 궁에서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항일독립유산 전국 릴레이 활동’의 발대식을 개최했다.‘문화재지킴이, 함께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항일독립유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11개의 주요 단체가 모여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문화유산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성을 이어간다는 ‘결의다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화재지킴이 항일독립유산 전국 릴레이 활동(이하 항일독립유산 지킴이 활동)’은 3.1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인 조선의 궁궐과 왕릉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변형되고 훼손된 궁궐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정비하는 등 우리 궁궐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월 1일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궁능유적본부는 궁‧능의 다소 폐쇄되어 있던 공간들을 최대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출범일 부터 바로 창경궁 야간 상시 관람을 시작했다. 그리고 창덕궁 인정전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과 준명당 개방,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등 그동안 닫혀있던 궁궐 전각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의 관심도를 높였
4월로 접어들면서 봄기운이 물들고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국민이 따스하고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덕수궁 정오 음악회’는 궁궐의 인근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점심시간에 형형색색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고궁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첫날인 12일에는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윗’이 달콤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정오 음악회의 막을 연다. 19일에는 실력파 음악가인 ‘고갱’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마음을 울리는 가사로 관람객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2주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그동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ㆍ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야간 특별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해왔다.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월 말에 들어서며 곳곳에서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속에서도 봄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에 덕수궁을 찾았다. 궁 초입의 노란 산수유나무, 정관헌 옆길의 진달래꽃과 개나리,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에 환하게 피어있는 살구꽃들이 언제 이렇게 피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들도 분홍색의 진달래를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지친 일상 속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까운 궁과 공원을 찾아 산책하며 꽃내음을 맡아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 1회 약 80분 소요) 운영한다.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즉조당, 준명당 등 5개의 주요 전각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석어당(昔御堂)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중층 목조 건물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만개한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주관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 ‘시간여행 그날’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오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평소 관복이나 갓을 써보고 싶었거나 상궁의 붙임머리 또는 긴 수염 분장을 해보고 싶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TV사극 속 배우가 되어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대사를 직접 해보거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시간여행 그날’은 궁중문화축전 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배우들은 대신과 상국, 나인, 양반 등의 역할을 맡아 궁궐의 일상을 직접 경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3월 27일부터 6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 올해 '석조전 음악회'는 작년 3월 덕수궁과 업무협약을 맺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초청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하여 궁궐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ens
서울시는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24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는 서울’, ‘세계 기후선도 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그 문제에 대한 대응 및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사진, 동영상, 포스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카드뉴스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환경‧에너지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