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세인 홍정신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도지부 강릉지회장은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웃음이어서 70대 어르신이라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는 곧 풀렸다. 지난 9일 홍 회장은 기자를 만나기 전 단월드 강릉센터에서 1시간 동안 뇌교육명상을 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어떻게 해서 뇌교육명상을 하게 됐는지 물었다.“초등학교 교사로 30년 근무하고 2000년도에 명예퇴직을 했어요. 그 후 로 건강관리를 하려고 자치센터에서 1년간 단전호흡을 했는데, 2010년 시어머니의 병환으로 운동을 쉬게 되었지요. 1년
80세 전후 어르신들이 있는 강원도 홍천의 경로당. 20여 명 어르신들이 무릎을 치고 손뼉을 치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나는 최고다! 아자! 아자! 아자!”를 외친다. 강사의 “다 같이 함성”요청에 “와~~~!” 목소리가 우렁차다.어르신들을 지도하는 국학기공강사는 정현숙(56) 씨이다. 강원도 홍천국학기공협회장이기도 한 그의 힘찬 에너지가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활기가 넘친다.기자와 첫만남에 “예뻐서 일찍 스카웃되었다.”며 경쾌한 웃음을 짓는 정 강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간 임시직 공무원생활을 했을 뿐 스물두 살에 결혼해
20년 넘게 뇌교육명상, 국학기공을 하고 강사로 활동하는 정종순(60)씨를 만나기로 한 지난 2일, 종순 씨는 오후 6시 넘어서야 짬을 냈다. 서울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1997년 남편의 권유로 단월드 상계센터에 가서 뇌교육명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먼저 뇌교육명상을 하고는 좋다고 저에게 권했어요. 호흡, 명상에 관심이 있어 해보니 아주 좋았어요. 몸도 건강해지고. 심성교육을 받고는 진정한 나를 찾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그리고 교육을 강사가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7월 5일 국학원 회의실에서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천안시의 시정방침인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에 기여하기 위하여 (사)국학원의 설립목적인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와 아우내 은빛 복지관의 설립목적인 ‘어르신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행복한 동행 공동체’ 실현을 위한 힐링체조, 120세 장생철학 강의, 실버세대 가치관형성 국학강의, BHP힐링명상 등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어릴 때부터 제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이 아니었어요. 저에게 쌍둥이 형이 있는데 형은 예민하고, 감정표현을 많이 하다 보니 부모님이 ‘너는 참아라.’ 라고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는 저더러 ‘잘 참는 아이’라고 했고,. 시간이 지나 저는 제 진솔한 감정을 더욱 숨기려고 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항상 밝고 웃긴 친구라는 이미지가 있다 보니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이야기도 하지 못했죠.”밝고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심완탁(21) 군. 힘들 때마다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을 위로했던 완탁 군은 저절로 노래에 관심을 갖기 시
26세에 결혼하여 딸 둘을 낳은 김은하(52)씨는 남편과 딸 둘을 키우며 경기도 수원에서 행복한 30대를 보냈다. 여섯 살 때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은하 씨에게 찾아온 행복이었다. 이해심 많고 자상한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아주었다. 은하 씨는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이들은 엄마를 따르며 잘 커주었다. 그러나 큰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은하 씨 가정은 평안하지 못했다.“엄마 말을 잘 듣고 무엇이든 열심히 잘했던 큰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제 말을 안 듣고 반항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딸에게 야단만 쳤지요.
사람들은 아이와 청년에게 꿈을 묻고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하지만 나이 40세가 넘으면 꿈이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네 아들의 엄마 허용희(45) 씨는 중학교를 들어선 사춘기 큰아들에게 “네가 좋아하는 게 뭐야? 하고 싶은 게 뭔지 네 꿈을 찾아봐!”라고 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한 그 질문이 자신의 가슴을 파고들었다.“지금까지 살면서 닥쳐오는 상황에 맞춰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지 제가 선택해서 이뤄본 게 많지 않더군요. 8년 전에 구미에서 뇌교육명상을 했던 기억이 나고 꼭 다시하고 싶어서 단월드 오산센터에 갔습니다. 센터에
둘째 아이를 낳고 이향주(55) 씨는 관절염, 편두통에 시달렸다. 그런 중에 친정아버지와 어머니가 차례로 돌아가셔 더욱 견디기 힘들었다. 결혼하여 평택에 살고 있는 향주 씨는 경기도 이천에서 2남 2년 중 막내로 태어나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그리워 일주일에 한 번꼴로 이천에 있는 묘소를 찾아갔다. 그러나 건강은 좋아지지 않고 불면증에 우울증까지 왔다. 둘째 아이는 어느덧 다섯 살이 되었다.향주 씨는 몸이 좋아지지 않자 지인이 하는 뇌교육명상을 해보기로 했다. 향주 씨 집에 오면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영등포지회와 영등포구국학기공협회는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아 16일 오전 10시~오후 2시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여름캠핑장)에서 ‘한강 스스로 힐링 BHP명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에는 영등포구에서 지구시민활동을 하는 강사와 회원, 국학기공강사와 동호회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벌이고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모토로 한강의 물줄기를 살리고, 영등포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를 사랑하여 건강하고 행
매일 아침 6시 녹음이 우거진 수원시 권선2동 중앙공원에는 힘찬 목소리로 구령을 하며 기공체조로 활기찬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 있다. 30여 명의 동호인들을 이끄는 국학기공강사는 올해 74세 정길영 회장(경기국학기공협회)이다.건강하고 탄탄한 체격이 곧게 뻗은 전나무처럼 단단해 보이는 정 회장은 31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던 2006년 이곳 공원 수련장을 개설해 14년째 지도하고 있다. 100명의 국학기공강사와 300개 수련장, 1만 명의 동호인을 보유한 경기도국학기공협회장이면서 국학기공강사로도 활동한다. 또한 경찰서와 군부대, 경기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