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신이 살면서 습득한 성공정보대로 자식을 키우고자 한다. 두 아들의 엄마 정나영(48) 씨는 아이들에게 피아노, 미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적성을 찾아주고 싶었다.“둘째 아이는 눈치 빠르게 어떻게 해야 칭찬받는지 알아서 척척 행동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먼저 제안하는 편이었죠. 반면 큰 아이는 사소한 것도 제게 의견을 묻고 혼자 결정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두 아이를 자주 비교했고, 금방 알아듣는 둘째에게 더 관심을 갔어요.”나영 씨는 집근처에서 우연히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좋은 뇌교육명상’이라는 홍
로봇과 전자기기에 관삼이 많았던 그는 아주대학교 공대에 입학하여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북 군산이 고향인 그는 부모님과 여동생, 남동생과 함께 고등학교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던 전자회사에 입사하여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 그러나 회사생활 4년차에 지쳤다. 꿈이 없다는 것이 더욱 힘들게 했다. 2006년 그 무렵 단월드 수련을 만난 그는 지금은 활력과 꿈을 찾고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변신한 단월드 강릉센터 이현선 원장 이야기다.지난 7월 9일 강릉센
80세 전후 어르신들이 있는 강원도 홍천의 경로당. 20여 명 어르신들이 무릎을 치고 손뼉을 치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나는 최고다! 아자! 아자! 아자!”를 외친다. 강사의 “다 같이 함성”요청에 “와~~~!” 목소리가 우렁차다.어르신들을 지도하는 국학기공강사는 정현숙(56) 씨이다. 강원도 홍천국학기공협회장이기도 한 그의 힘찬 에너지가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활기가 넘친다.기자와 첫만남에 “예뻐서 일찍 스카웃되었다.”며 경쾌한 웃음을 짓는 정 강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2년 간 임시직 공무원생활을 했을 뿐 스물두 살에 결혼해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바닷바람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강릉 사람들. 일부러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찾아 7월 9일 강릉으로 갔다. 뇌교육명상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날 오전 기자가 방문한 단월드 강릉센터에는 강릉 지역 명상 회원들이 일찍부터 와서 준비운동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람들이 늘어나며 수련장에는 단전 두드리는 소리가 커진다. 준비운동을 잘 할수록 뇌교육명상을 할 때 몸이 유연하고 집중이 잘 된다.뇌교육명상이 시작되자 수련장은 회원들로 꽉 찼다. 모두 25명.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이
‘내가 바뀌어야겠다. 이대로 살면 더 큰 병이 오겠구나. 지금과 같다면 사는 의미가 없겠어. 무엇보다 몸이 좀 건강해져야겠다.’상대방이 작은 습관, 말투 하나 바꾸면 내가 이렇게 화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특히 남편, 자식, 매일 보는 동료 등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렇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란 걸 알게 된다.곽순애(56) 씨가 자기 자신의 성격과 행동, 습관을 바꾸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2012년 5월 그가 갑상선암 수술을 한 후였다.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이라 한 달
20년 넘게 뇌교육명상, 국학기공을 하고 강사로 활동하는 정종순(60)씨를 만나기로 한 지난 2일, 종순 씨는 오후 6시 넘어서야 짬을 냈다. 서울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1997년 남편의 권유로 단월드 상계센터에 가서 뇌교육명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먼저 뇌교육명상을 하고는 좋다고 저에게 권했어요. 호흡, 명상에 관심이 있어 해보니 아주 좋았어요. 몸도 건강해지고. 심성교육을 받고는 진정한 나를 찾고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요. 그리고 교육을 강사가
6월 15일 지구시민의 날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명상축제, 세미나,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지구시민 페스티벌이 열렸다.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1지부(대표 김유경)는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건강한 지구, 나부터 시작해요 Love Myself, Love My Earth’를 주제로 ‘지구시민 BHP명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명상콘서트는 김우영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 비서관, 서울시 이병도 시의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원장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7개구 주민 700여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먹고 사는 것의 불평등에서 오는구나. 공평하고 평등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진 사회라면 행복하지 않을까?”젊은이다운 사회변화의 꿈을 품고 명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던 청년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좌충우돌했고, 세상을 비판하며 냉소적이 되었다. 그런 그가 뇌교육명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났다.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서로 어우러져 홍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부푼 꿈을 한 단계씩 실천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노원구 상계동 지구시민카페 ‘얼스빌리지(Earth Village)’에서 만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명상을 하는 사람들. 한 시간 정도 명상을 하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는다.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시냇물로 온 몸을 씻는 듯하다고 한다. 명상을 하여 밝고 환하게 웃는 사람들을 만나러 서울 노원구에 있는 단월드 상계센터를 찾았다.“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2일 저녁 센터 입구에서는 뇌교육명상을 하려는 회원들을 인성민 원장과 사범들이 회원 이름을 부르고 환하게 웃으며 맞았다. 회원들 또한 큰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기자에게도 좋은 기운이 전달되었다. 회원들은 곧바로 수련복으로 갈아
26세에 결혼하여 딸 둘을 낳은 김은하(52)씨는 남편과 딸 둘을 키우며 경기도 수원에서 행복한 30대를 보냈다. 여섯 살 때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은하 씨에게 찾아온 행복이었다. 이해심 많고 자상한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놀아주었다. 은하 씨는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이들은 엄마를 따르며 잘 커주었다. 그러나 큰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은하 씨 가정은 평안하지 못했다.“엄마 말을 잘 듣고 무엇이든 열심히 잘했던 큰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제 말을 안 듣고 반항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딸에게 야단만 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