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세에 따라 지난 20일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가는 중간단계이다. 또한 정부는 22일부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시작으로 위험도 낮은 실외 공공시설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장기화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일상생활이 억눌린 듯 답답하고 불안하며 무기력한 기분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우울증)’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조심스럽게 거리두기를 하며 야외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쳐보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숲,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채소 샐러드를 섭취할 때 세척 후에 먹어야 하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의 확인이 필요하며, 구입 즉시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서울ㆍ경기지역의 20~40대 일반인 118명을 대상으로 ▲샐러드제품 구매 이유 ▲구매 장소 ▲세척문구 확인 여부 ▲구매 후 섭취시기 및 보관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인 샐러드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이다. 샐러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봉산물을 소개했다.환절기는 큰 일교차 등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등의 유행으로 꾸준한 면역력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봉산물처럼 좋은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된 양봉산물의 항산화ㆍ항염증 효능을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다양한 식품소재로
퇴근길 전철 칸에서 누군가 재채기를 연거푸 했다. 처음 한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재채기를 하는 쪽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 인상을 썼다. 신경은 쓰였지만 어쩌다 재채기 했겠지 하며 애써 무심한 듯 가만히 앉아 있었다. 두 번 재채기를 하니까 맞은편에 앉은 두 사람이 재채기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세 번 재채기에는 맞은편에 앉았던 모든 사람이 약속이나 한 듯 재채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보았다. 군중심리 탓인지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지 나도 쳐다보았으나 누군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 뒤로도 재채기는 계속 이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저지방 부위의 이색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했다.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여,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후, 녹말 물을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 차세대 주역인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공예작품 총 175작품이 출품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 독창성을 알린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은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리는 ‘2020 메종앤오브제'에서 우리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홍보 전시를 한다.메종앤오브제는 1995년 문을 연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대표 행사로. 매년 3천여 개 참가없체와 8만 5천명이 넘는 관계자, 관람객이 방문한다.참가작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36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 조사연구 결과,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9.9%로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30.5%에 비해 2년 만에 10.6%p가 감소한 것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약 15% 내외이다.‘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외상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 중 적절한 시간내,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돼,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로, 핵심적인 외상진료체계 성과지표이다. 해당 조사연구(서울대학교 산학협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는 11월 23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홍산문화 적석총의 기원과 중국 '요하문명-장백산문화론' 극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최하고 (재)롯데장학재단, (사)국학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항공대 우실하 교수, 단국대 오대양 교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정경희 교수가 발표했다.‘동북아시아 적석묘의 기원과 전파, 그리고 연결된 유물과의 연계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는 “적석 무덤은 요서지역 기원전 6000년
4차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힘입어 영화나 공상과학 속 제품이 현실화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새로운 과학기술을 응용한 융복합 혁신 의료기기의 제품화가 순조롭게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 등을 꾸준히 정비해가고 있다.앞으로는 당뇨병 환자들이 당 수치 측정을 위해 바늘로 손을 찔러 채혈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센서가 삽입된 콘택트렌즈 착용만으로 측정이 가능한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시대가 다가올 예정이다. 콘택트렌즈는 TV드라마나 영화에서 가상현실로 통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은 10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장서각에서 ‘조선왕실의 비석(碑石)과 지석(誌石) 탑본(搨本)’ 특별전을 개최한다. 탑본은 석비와 목판을 먹으로 찍어내거나 글씨를 베껴 쓴 것을 말한다.이번 특별전에는 장서각이 유일하게 소장한 300년간(광해군~대한제국) 제작된 조선왕실의 탑본 556점 중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유물을 선정하여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장서각의 탑본은 문예에 뛰어난 찬자가 글을 짓고, 이를 당대의 명필이 쓴 것을 최고의 장인이 돌을 다듬어 글자를 새기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