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X세대가 등장하는 추억의 겨울축제 ‘청춘여행8892’를 23년 12월 2일(토)부터 24년 3월 10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기간 1988~1992년을 재현한 18종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셜 이벤트로는 ▲청춘 소개팅(토,일 및 공휴일 15:40) ▲벨튀 ‘신문배달’(토,일 및 공휴일 13:00) ▲깜짝 몰래카메라 ▲대학입학 학력고사(토,일 및 공휴일 16:30) 4종의 X세대 콘텐츠가 있다. 특히 ‘청춘 소개팅’은 현장에서 관람객을 섭외해 소개팅을 진행한다. 91년 시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송년공연 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악당에서 송년공연 ‘나례’를 선보인다. 2023 사랑방 음악회 특별공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립정동극장 2F 정동마루에서 펼쳐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대담신라」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는 ‘고려·조선시대 사람들이 바라본 신라 고적’을
평화문화진지(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시간: 한韓과 조선朝鮮〉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조각이나 기록에서 누락 혹은 외면된 재일한인, 중국 조선족 그리고 탈북민을 다룬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그리고 냉전 전후 중국과 일본으로 이동된 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역사와 분단의 경계를 넘어 생존을 위해 탈주한 탈북민의 오늘을 보여준다.전시기획자 김수정 독립 큐레이터는 “서울의 북쪽 끝, 대결과 분단의 상징인 옛 군사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전히 진영대
스무 살이 넘어 안선화가 그림책을 처음 만난 어느 날, 그림책의 이야기가 들렸다. 그림책들의 이야기라 재미있었다. 어느 땐가 새로운 아이들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다. 쓰레기통에서 콜록콜록 기침하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안선화는 버려진 그림책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팝업북으로 만들어 다시 보고 있다.그런 그를 사람들은 ‘팝업북 작가’라고 부른다. 그림책으로 나만의 판업북을 만들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버려진 그림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정크 아티스트로 2015년부터 업사이클링 팝업북 워크숍을 진행한다. 그림책이 쌓인
연말을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각별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컬처 뮤지엄 특별 기획전 ‘COLORFUL’을 오는 12월 3일까지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뮤지엄에서 개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를 최근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2월 9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서울 종로구의 베어카페(bear cafe)에서는 2024년 1월 28일(일)까지 《캘린더 전 2024》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 독립출판 작가,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 제작한 개성 있는 120여 종의 캘린더를 감상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일상의 풍경과 여행지의 낯설음,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타이포그래픽 아트가 패브릭, 포스터, 미니북, 노트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캘린더들은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관심을 끌기도 한다. 《캘린더 전 2024》는 수요일~일요일, 오전 11시~
한국과 영국 양국 정부는 2023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한-영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하고, 대상 인원 또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나라는 2012년 영국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인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이하 YMS)에 가입함에 따라, 그간 연간 1천명의 우리 청년들이 YMS를 통해 영국에서 2년간 여행과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학습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6일(목),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에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비건(순수 채식주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주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
우리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각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특별전시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24일부터 이틀간 펼친다. 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펼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과 함께 특별 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치의 날’은 지난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24일(금), 25일(토)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을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 및 문구, 미용(뷰티)용품 등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개 기업의 기념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관광기념품 분야의 해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