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하는 배우 이보영이 5월 4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보호∙ 안전∙ 인권∙ 권리 등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포상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시상식에서 이보영 특별대표는 “제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는 뜻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활동에 참여했는데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오늘 받은 상은 어린이를 위해 한 인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일본인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 독립유공자, 가네코 후미코(여, 2018년 애국장)·후세 다쓰지(남, 2004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선생은 어린 시절 부모의 학대를 받다가 아홉 살 때 한국의 고모부 집으로 보내졌다. 1919년 3월 충북 청주군의 3.1운동을 목격하고 한국인의 처지에 깊이 공감했다.일본으로 돌아와 1922년 나중에 배우자가 된 박열(1989년 대통
(사)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2023 제42회 대한민국작곡상’ 공모를 8월 14일(월)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77년 제정되어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작곡상은 우수하고 독창적인 음악 작품을 발굴 및 시상함으로써 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창작 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여 국위 선양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한국음악과 서양음악부문을 격년으로 시행하여 창작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다. 또한, 수상작 기념 연주회를 통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은 창작 음악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4월 28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이날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박열’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제훈과 최희서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대일항쟁기 때 일본에서 활동한 무정부주의자, 독립운동가인 박열과 그의 동지겸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 배우인 이제훈의 변신, 그리고 최희서 라는 배우의 발견이 두드러진 점이다.1923년 일본 도쿄 거리를 한 남자가 땀범벅이 된 채 달리고 있는 장면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도쿄에서 인력거꾼으로 일하는 이 남자의 이름은 ‘박열’이다.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박열은
영원한 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로마제국이 주변 국가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문화, 경제, 군사력으로 끝없는 시간 동안 존재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허무하게도 멸망했다. 또한 해가 절대 뜨지 않는 나라라 불리던 영국도 2차 대전 이후 서서히 영향력을 잃게 되었다. 현재 미국은 소련의 붕괴 이후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세계정세를 좌지우지하며, 글로벌리제이션이라는 경제적인 순환 구조를 만들어 막대한 부를 창출하면서 안정적인 물가와 더불어 이상적인 "골디락스"의 시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의 정세는 이러한 미국이 만든 질서에 균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경포대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강릉 산불은 발생 8시간 만에 잡혔으나 산림 170헥타르를 포함 축구장 530배 면적인 379헥타르가 소실되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해 잔불 수습 중 88세 강릉시민 전 00 씨 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15명이 다쳤다. 또한, 최대 풍속 초속 30m인 강풍으로 주택 및 펜션 154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다.현재 확인된 바로는 봄철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발생하
“예일대 첫 강의에서 우리 민족의 자의식과 정체성, 고구려의 국제관계 이런 걸 설명하고자 했는데 막상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만주가 우리 민족의 역사 강역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한 사실을 모르거나 왜곡해서 알고 있어 제가 더 충격이었어요.”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사 특강을 진행 중이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로서는 예일대 강단에 선 최초의 사례이다. 또다시 예일대 특강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학자로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
다문화 꿈나무교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농구로 꿈을 키운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처럼 농구스타에 도전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농구를 지도해 줄 재능기부 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봉사자로 선발되면, 농구단원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무료농구교실' 등 각 농구 팀을 맡아 농구를 지도하거나 보조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미운오리새끼)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3월 28일 오후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범위를 재정립하기로 하였다.이날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영미 부위원장이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위원회는 김영미 부위원장의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발표와 청년과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 등 정책 수요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