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한번, 맛으로 한번 감탄하게 되는 들깨 깻잎 메밀국수.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아침, 저녁의 날씨 변화를 보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남은 여름에 냉메밀국수 안 먹으면 섭섭하겠죠? 정말 한번 해 먹으면 여름에도 겨울에도 드시게 될 겁니다. 진짜 간단한데 웬만한 맛집만큼 맛있어요. 깻잎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농담입니다. 하하 메밀과 모밀의 차이를 아시나요?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가 모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이제 고소하고 맛있는 들깨 깻잎 메밀국수를 만들러 가보시죠. 준비해줍서 재료 (1인분기준) 물 300ml 대파 흰 부분 10cm 생강 마늘크기 정도 한조각 간 마늘 반 숟가락 다시마 작은 것 한 조각 양파 1/8개 들깨 한 숟가락 깻잎 7장 간장 세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메밀국수 100g 들깨 깻잎 메밀국수 1인분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순서 1. 물 300ml를 냄비에 붓고 대파, 간 마늘, 생강, 다시마, 간장 세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요. 참기름은 끓이면 기름기는 거의 날아가고 고소함만 남습니다. 2.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그때부터 10분 더 끓여줘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이제 또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요. 4. 물이 끓으면 메밀면 100g과 천일염 한 티스푼 넣어 6분간 끓입니다. 메밀면은 서로 잘 붙지 않게 저어주어야 해요. 5.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번 부어줍니다. 6. 한 번 더 끓어오르면 면을 건져 차가운 물에 마구 씻어줘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자, 이제 끓인 채수에 손으로 마구 찢은 깻잎 4장, 들깨 한 숟가락을 크게 넣어줍니다. 그리고 식혀요. 이때 얼음물에 식히면 더욱 좋아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채수 낼 때 끓인 채소를 면 위에 고명으로 올려줘요. 나머지 찢은 깻잎 3장도 올려줍니다. 9. 식힌 채수를 부어줍니다.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0. 야무지게 먹고 무아지경에 빠져봅니다. 뜨겁게 먹을 때는 메밀면을 씻어준 후, 채수를 식히기 전에 한번 담궜다 빼줘요. 면의 온도를 맞춘 뒤 채수를 부어 온면으로 드시면 됩니다. 들깨 깻잎 메밀국수는 따뜻한 온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거점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최종 2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지난달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최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한
제주국학원(원장 최효준)은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에서 광복절 주간 “빛나는 제주! 공생 대한민국”을 주제로 경축문화제를 개최했다.애월읍에 위치한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는 제주국학원과 제주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포함한 공간으로, 5일간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 힐링을 위한 총 11가지 체험존과 부스가 운영되었다. 기간 중 도민들이 방문해 광복절을 특별하게 즐기는 뜻깊은 축제를 경험하며 문화제는 성황을 이루었다.축제 마지막 날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는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 제주도노인회 강인종 회장, 제주시체육회 이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6개 국학원은 올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 지 78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외래사상의 무분별한 수용에서 비롯된 이념 갈등으로 인하여 남북이 분단되어
제주국학원(원장 최효준)은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78년 전 울려 퍼졌던 광복의 큰 기쁨과 만세 함성을 오늘에 다시 재현해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빛나는 제주, 공생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제78주년 광복절 경축문화제’는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해 체험으로 21세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느껴보는 축제마당으로 진행된다.나라를 빛낸 18인의 위인상과 함께하는 ‘역사 포토존’에서는 위인카드를 선택하고 자신이 존경하는 위인과 사진촬영을 하고, ‘오복하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8월 11일(금)부터 1980년 후반 한국영화사의 새로운 분기점, 코리안 뉴웨이브를 이끈 영화감독 박광수 기증 컬렉션을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누리집(KMDb)을 통해 공개했다.1988년 를 통해 데뷔한 박광수 감독은 이후 (1990)과 (1991), (1993), (1995), (1999)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내며 평론가들로부터 ‘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 중 유일하게 조림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지난 9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이로써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행보 중 국내 절차를 마쳤고 올해 11월 30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면 2025년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심사를 통해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된다.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전 국토의 산이 헐벗은 민둥산이던 1960년대 중반부터 민관의 협력으로 대한민국 산림을 녹화하는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이다.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국토가 초토화된 상황에서 산의 나무, 풀뿌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정말 정말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이 아직 우리 곁에 남았을 때 오이냉국을 안 먹으면 섭섭하지요. 잠깐! 지난 8월 2일은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었다는 걸 아세요? 작년보다 올해 더 앞당겨졌네요. 국제 환경단체인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GFN)가 197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날짜인데 인류가 지구자원을 사용한 양과 그 배출 규모가 지구의 생산능력과 자정능력을 초과한 날을 가리킵니다. 즉, 우리가 자원을 사용한 뒤 나오는 폐기물의 양이 지구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을 이미 8월 2일에 넘어섰다는 의미죠. 1970년대 초반만 해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12월이었는데 1976년 11월 21일, 1987년 10월 27일, 2000년 9월 25일, 2022년 7월 28일로 매해 앞당겨지고 있어요. 그나마 올해는 8월 2일이네요. 무심히 지내려 해도 피부로 와 닿는 기후 위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지만, 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채식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폭우와 폭염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것은 누구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벌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해결해야 하며 책임도 져야 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건 우리 모두 마찬가지일 거라 믿습니다. 가장 쉽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채식, 함께 지향해 봐요. 당장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럼 얼음 동동~ 영양 만점 오이미역냉국을 만들러 가보시죠~! 준비해 줍서 (재료)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재료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냉수 1리터 오이 1개 양파 1/4 가공된 마른미역 12g 땡초 1개 홍초 1개 얼음 - 양파는 자색양파를 쓰면 색도 더 예쁘고 달달한데 제가 마트에 갔을 땐 비닐팩에 포장된 것만 있어 무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걸 사왔습니다. 양념재료 (밥숟갈 기준) 국간장 3 (오이, 미역 밑간용) 고운 소금 1~1.5숟가락 설탕 1~1.5숟가락 사과식초 3숟가락 곱게 간 마늘 1/2숟가락 통깨 1숟가락 순서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 가공된 미역(12g)을 물에 10분 불립니다. 가공된 미역을 사면 데치지 않아도 되요. 2. 양파와 홍초, 땡초를 얇게 쫑쫑 썰어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오이는 2/3만 사용하는 데 아랫부분은 씨도 없고 텁텁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껍질은 다 벗기지 않고 가시 부분만 잘 제거해 줍니다. 4. 오이를 얇게 채 썰어주는데 작두처럼 칼 머리는 도마에 붙이고 칼 밑부분으로만 썰어줍니다. 이유는 곱게 썰어져서 더 맛있어지기 때문이에요.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불린 미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비벼 씻은 뒤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6. 오이와 불린 미역에 먼저 국간장 3숟갈 넣고 밑간해 줍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냉수 1리터를 부어줍니다. 8. 홍초와 양파, 땡초를 넣고 국간장을 제외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소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적게 넣으면 비려질 수 있습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통깨를 넉넉히 넣어주고 얼음을 동동 띄워 주면 완성!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레시피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가능하면 투명한 재질의 유리그릇에 담아주세요.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얼음 동동 영양만점 오이미역냉국.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삐익~!”깊고 짙푸른 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든 해녀들이 수면 위에 올라 숨을 몰아쉴 때 나는 높고 독특한 휘파람 소리 ‘숨비소리’. 영화 ‘밀수’에서 두 주인공 진숙(염정아 분)과 춘자(김혜 수 분)을 비롯한 해녀 역할 배우들의 실감나는 숨비소리가 뇌리에 깊이 박힌다.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는 개봉 11일인 지난 5일 관객 수 3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개봉한 국내 영화 중 ‘범죄도시 3’이후 첫 번째로, 최근 극장을 찾지 않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범죄도시3와 같은 1,000만 영화의 대열에 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8월 각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8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4-5일 이틀간 개최한다.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학술연구자의 연구활동 지원 공간인 연구정보실 개실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4일까지 온·오프라인 기념이벤트, ‘5! 고맙습니다’를 진행한다.국가무형문화재가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