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각하다. 극한의 대립 상태이다.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화합을 말하지만, 실상은 상대를 억압할 힘의 우위를 추구할 뿐 현실은 암울하다.이 같은 갈등과 대립은 정치 분야에서 가장 심각하다. 한국 사회는 프레임 정치와 가짜 뉴스의 남발 속에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소통과 대화, 협치도 단절되고 설득과 관용의 여지조차 없다. 그러니 가까운 가족, 친구 간에도 정치 이야기는 회피해야 할 주제가 되었다.이러한 현실에 대해 역사학자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진보라는 용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월 26일(금)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제22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이날 (사)대한사랑 학술국장 송옥진 박사가 “홍산문명과 고조선의 천손문화-홍산문명의 유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송 박사는 한민족의 상고 시대 핵심 강역이었던 만주와 요서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면서 우리나라 고대사 연구에 매진하여 왔다.이번 강연에서 중국의 적봉지역(흔히 말하는 홍산지역)에서 발견된 유적·유물이 한민족의 상고 시대 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특히 천손사상과 밀접한 연관성이
시공사가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김종성 옮김, 2023)를 새롭게 출간했다. 역사학자 김종성(옮긴이)은 저자 의도로 사실관계가 달라진 우리의 ‘불완전한 역사’를 바로잡으려 신채호가 옥중에서 서술한 《조선상고사》 원문을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었다.신채호는 ‘김부식 시대’이후 1천 년간 억압받은 한국 상고사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했다. 이를 역자 김종성은 “1천 년을 기다린 외침”이라고 했다.신채호의 외침 속에는 1천 년간 사라졌던 역사의 비밀이 있다. 사대파 유학자들이 헤게모니를 지킬 목적으로 은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전 서경대 교수)이 우리 역사 3,260년을 침탈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사로 둔갑시켰다는내용을 담은 《중화인민공화국 국사(國史)가 된 (고)조선·부여·고구리·발해》(맑은나라, 2023, 총 658쪽)을 펴냈다.먼저 저자 서길수 교수는 서문에서 책 이름에 중국이라 하지 않고 ‘중화인민공화국’이라 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역사에서 중국(中國)이 나라 이름으로 쓰인 적이 없었고, 주변국은 다 오랑캐고 자기만 중심 국가라는 교만에서 쓰이거나 사대주의자들이 쓴 이름이었으며, 아직도 그런 절대주의와 패권주
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인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특별 역사문화 강좌를 한다.현재 우즈베키스칸 국립 사마르칸트대학에서 고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사를 강의하는 윤명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한민족의 성공을 위한 역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발전 정책과 민족통일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고대 한국의 문명권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지중해론을 창안한 윤명철 교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신라
경기도 안산에 거주 중인 사할린 동포 120명이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자 10월 12일 천안 소재 국학원을 찾았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사)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방문은 ‘한민족을 한민족답게! K-스피릿 역사 문화체험과 미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사할린 동포 120명은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민족 정체성과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아리랑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단군 고조선의 역사, 개천절의 의미, 홍익철학 등 K-민족혼 교육을 받았다. 교육 중 강사의 아리랑을 아느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은 한국어는 몰라도 아리랑 노
경남국학원(원장 하태현)은 단기 4356년(2023년) 10월 3일, 한민족의 생일 개천절을 맞아 경남 밀양시 천진궁에서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남국학원 진태규 강사의 '개국의 기원(우리나라의 개국 스토리)'와 축사, 개천절 축하 떡케이크 컷팅, 개천절 노래부르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하태현 경남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천절은 환웅이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으로 신시를 개천한 날이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날입니다. 세계 각국마다 건국기념일이 있고 건국
제4355주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은 10월 3일 “공생의 빛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민과 함께 경축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경축행사는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 인향회, 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관했다.참가자들과 서울시민은 제4355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와 민족의 뿌리인 국조 단군왕검이 나라를 세워 하늘을 연 것을 경축했다. 이어 광화문에서 보신각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개천절과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알리고 아직도 단군 역사를 ‘단군 신화’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제4355주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오전 11시 팔공산 정상(해발 1,192m) 천제단에서 개천대제와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개천문화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국학원과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공동주관한다.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첫 국가인 고조선 개국을 축하하고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코로나19를 극복한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이 하나 되는 공생의 가치로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축하하고, 팔공산 천제단이 복원되기를 간절하게 염원한다
충남 천안에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에 해마다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제4355주년 단기 4356년 개천절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 국학원과 함께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더하여 특히 올해는 개천절 경축 행사에 이어 10월 15일까지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은 (사)국학원과 (재)일지인성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지구시민연합, 대한국학기공협회,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K스피릿, K-POP, K문화, K푸드 등, 앞에 붙이는 K의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K는 단순 한국의 의미를 넘어선다. 한국을 뜻하는 영문 이니셜 K는 단순 한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을 지향한다. 이러한 글로벌 한국의 위상을 뜻하는 문장이 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가 바로 그것이다.한류는 일류(日流)를 넘어 일류(一流)가 되었다. 이렇듯 한류가 글로벌 문화 트렌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일본의 J문화는 아시아에서는 최고였지만 글로벌 문화 트렌드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폐쇄성에 기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심진섭 작곡가를 초청하여 라는 주제로 9월 21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제221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심진섭 작곡가는 2022년 콘서트 오페라 한민족 역사 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콘서트 오페라 한민족 역사 은 우리의 참된 역사와 우리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과거 일본의 우리나라 민족혼 말살 정책과 역사 왜곡으로 인해 송두리채 잃어버렸던 한민족의 진실한 고대역사를 바로 세우고 단군왕검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