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괜찮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뻐근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세월에 따라 허리도 나이를 먹어 노화하기 때문이다.중년 이후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척추관협착증이다. 점점 나이 들어가는 척추 전체를 더 유연하고 젊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척추의 노화를 막고 유연하게 하려면 흉추와 요추, 고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성질인 가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일상에서 몸을 기댈 수 있는 책상이나 식탁을
문득 거울을 봤을 때 미간에 깊은 주름이 보이고 어느새 입꼬리가 아래로 처져있어 팔자주름이 깊어 보이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평상시 자신은 편안한 표정인 줄 알았으나 습관처럼 미간을 찡그리고 입꼬리를 내리는 습관이 빚어낸 결과이다.밝고 환한 동안얼굴은 비싼 화장품을 쓰거나 시술을 받는 것보다 밝은 표정을 습관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화장품과 시술에 큰 투자를 하더라도 스트레스 상태에 머물거나 어두운 감정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얼굴에 주름이 만들
“번아웃 증후군일까? 스트레스 때문일까?”병원에 가도 특별한 진단명이 나오지 않는데 평소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식은땀이 나며 이유 모를 두통과 어지러움, 소화 불량, 피곤함, 게다가 불안과 우울감을 느낀다면 자율신경 교란을 먼저 점검해보자.자율신경은 심장 박동 조절과 내장의 소화 활동, 혈관의 수축과 이완 등 본인이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신체 활동을 스스로 조절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2가지로 구분되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팔다리에 혈액을 보내고 심장이 더 빨리 뛰고 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중년 이후 근육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하며 균형 감각이 부족해지면 큰 위험을 안겨주는 것이 낙상사고이다.특히, 노년기 골절은 심혈관 질환, 패혈증, 폐렴 등 2차 질환으로 연결되어 급성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높이고, 골절로 인한 사회활동 감소와 이동제한은 우울감과 인지기능 저하 등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골절환자의 50%는 사고 이전과 같은 보행이나 거동이 힘들고 혼자 생활할 수 있는 독립성 회복이 어려워진다고 한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大 명상치료학
중년 이후 호르몬의 변화, 체력의 저하, 수면 부족, 우울감의 상승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지며 치매가 오지 않을지 걱정되는 마음이 들 수 있다. 걱정하는 마음이 스트레스가 되면 오히려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어떻게 뇌 기능을 향상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킬까?인류 역사상 가장 좋은 뇌를 가졌다고 평가되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조사한 연구결과가 있다. 2014년 미국 포크 교수는 논문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뇌가 다른 부분은 일반 사람과 비슷했는데 유독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특별히 더 큰 것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 강나리 기자. 어느새 새싹이 움트는 봄기운이 피부에 와닿아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맨발걷기를 하는 제가 좋아하는 봄입니다. 그런데 제가 맨발걷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2018년 겨울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면서 신경을 지나치게 많이 써서 그런지 어느 날 갑자기 치아가 흔들리더군요.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 아직 이가 흔들릴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그 원인을 살펴보니,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치아를 가는 습관의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치아의 배열 상태가 문제라고 했지만, 현재는 관련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심리적 문제와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 또한 아직 정확하게 밝혀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기 시작했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통합헬스케어학과 임병열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잠을 잘 때 치아를 가는 것은 간에 쌓인 피로물질이 원인일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려면 맨발걷기를 하면 좋다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정말 좋아지고 싶은 마음에 12월 중순, 맨발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맨발걷기 6년 차 박용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한겨울에 맨발걷기를 하자니, 처음에는 정말 발가락이 끊어지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러다가 발가락에 동상이 걸리는 것은 아닐까?’, ‘동상 걸리면 절단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맨발걷기 명상의 원리를 배우고 그것을 브레인트레이닝에 적용하겠다는 마음으로 버티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고 점점 적응되더니,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한겨울에도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흔들리던 치아가 안 흔들리고 오히려 잇몸이 튼튼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맨발걷기를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맨발걷기의 효과를 체험하고 난 후, 이를 많은 분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는 순간, 그동안 양말과 신발로 보호받고 여려진 발에 고통이 오니까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그 원리를 적용하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유튜브 채널에 저의 체험담을 올리고 맨발걷기 명상과 뇌건강의 원리를 영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맨발걷기 명상의 효과를 브레인트레이닝 관점으로 봤을 때, 그 핵심 원리는 말초신경의 전기 자극을 통한 뇌의 변화입니다. 뇌는 신경계을 통해 몸의 모든 곳과 연결되어 있죠. 몸 내부의 장기뿐만 아니라, 손끝과 발끝까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발바닥을 자극하면 신경계를 통해 뇌가 자극이 되는 건데, 발바닥의 전기 자극은 0.01초만에 뇌로 올라갑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먼 곳에서 가장 빠르게 뇌로 전기신호를 보내는 것은 이 발바닥의 신경이죠. 그만큼 발바닥의 자극이 뇌에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자극을 줍니다. 그리고 발바닥의 말초신경에는 부교감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계가 있는데, 숨을 쉬고 체온을 조절하고 땀을 나게 하거나 맥박을 뛰게 하는 등 우리가 의도적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저절로 조절되는 생명의 기능이 바로 자율신경계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은 쉽게 말해서 긴장상태에서 활성화되는 신경입니다. 예를 들어, 면접을 앞두거나 중요한 발표를 앞두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나요?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기도 하고 침은 마르고, 동공은 커지고 소화는 안 되죠. 심하면 눈앞이 컴컴해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요. 이런 상태를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부교감신경은 한마디로 이완과 회복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교감신경 항진의 정반대라고 할 수 있죠. 입안에서는 침이 나오고, 어깨는 편안하게 내려가고, 눈이 맑아지고 소화가 되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잠을 잘 때, 휴식을 취할 때, 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될 때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대인들이 지속적인 교감신경 항진 상태로 인해 쉴 때 제대로 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계속 보는 습관이 이것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24시간 강한 빛의 세상에 사는 것입니다. 강한 자극이 계속 뇌로 들어오는 거죠. 또한, 뇌 속에 부정적인 기억과 정보가 계속 작동하여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기도 합니다. 이를 ‘파페즈 회로’의 영향이라고 하는데 아마 많은 분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럼 그 기억이 계속 나의 뇌 속에서 맴돌죠. 그러면서 그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증폭됩니다. 뇌 구조로 보면, 대뇌피질로 정보가 들어오면 그것이 대상피질로 가고, 해마와 시상하부, 전시상핵을 지나 다시 대상피질로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정말 뺑뺑 돈다는 거죠. 이것을 '눈덩이 효과'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부정적인 정보가 우리 몸을 만성적인 교감신경의 항진 상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맨발걷기로 발바닥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했을 때 몸에서 저절로 이완되고, 다양한 치유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특히, 맨발걷기를 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효과가 잠이 잘 온다는 것, 즉 불면증 개선인데 이런 원리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맨발걷기 6년 차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박용준입니다. 유튜브 '용준의 힐링라이프' 채널을 통해 맨발걷기와 브레인트레이닝에 대해서 알리고 있습니다. 브레인트레이닝 및 명상 트레이너 경력 11년이며, IBEL 국제 국학기공지도자와 명상 플랫폼 '라라쿨라' 트레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꼬부랑 할머니, 꼬부랑 할아버지라는 말이 있듯 굽은 등은 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종일 의자에 앉아 PC, 노트북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대인은 훨씬 젊은 나이에 등이 굽은 이가 많다.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굽은 등이 거북목과 함께 얼굴 노화까지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이 교수는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안쪽으로 말리는 ‘라운드숄더’가 되고 자연스럽게 거북목이 될 수밖에 없다. 굽은 등이나 거북목은 어깨와 등의 통증뿐 아니라 목과 겨드랑이 림프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남는 중년 이후의 얼굴은 살아온 인생의 이력과도 같다. 그런데 푸석하고 부은 듯한 얼굴은 더 나이 들고 지쳐 보여 거울로 마주한 이의 기분까지 가라앉게 한다. 화장품과 마사지에 의존해야만 할까?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유학과)는 ”얼굴의 탄력을 회복하고 그 탄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의 림프관 대청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청소하는 곳이 림프관”이라며 “림프관 속 림프액 순환이 잘 하지 않으면 몸에 노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원치유‘는 수목원정원법 제2조에 따르면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하는 활동이다. 꽃과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주체적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며, 정원
평소 앉아서 일을 하거나 생활하며 활동량이 많지 않은 현대인을 따라다니는 허리통증. 약해진 허리 근육을 탄탄하게 함으로써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가성비갑 운동으로는 걷기를 꼽는다.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걷기와 같은 적당한 자극의 운동은 허리디스크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수핵의 수분을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을 튼튼하게 만들어 허리통증을 사라지게 만든다”라고 설명한다.특히, 저녁식사 후 10분이라도 걷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고 숙면에도 좋은 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