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 김승구(출판 부문), 기슬기(전시 부문), 문선희 작가(다큐멘터리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이 있는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일우사진상 출판 부문에 선정된 김승구 작가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 특유의 여가문화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한강변의 수영장과 눈썰매장 및 다양한 지역 축제 등에서 국내 여가문화의 특수성을 다루는 작업의 일관성과
올해 우리나라에 철새 156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만 5천 마리 늘어난 것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 조사를 하여 전국적으로 101종 약 156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겨울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활용한다.이번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01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수본은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4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전 02시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살처분 적용 범위를 기존 범위로 유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병원체 유형 분석, 방역조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도를 평가했다.적용범위는 발생농장 500m내 전축종, 오리 발생시 500m~1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하며, 12월 10일 이전에라도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서 추가 발생시, 양상에 따라 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나섰다. 그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8일 음성 메추리농장에 이어, 9일에는 음성 육용오리농장, 13일 나주 육용오리농장, 14일 음성 육용오리농장, 16일 강진 종오리농장, 17일 나주 육용오리농장 등에서 잇따라 확진됐다.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우리나라에 오는 겨울 철새는 83종 3만8,927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경기·충청권의 주요 철새도래지 1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83종 38,927개체의 조류를 확인하였다.이는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여, 전체 개체수는 37.7% 증가하였고, 특히 오리·기러기류는 8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전체 도래 개체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9월 36,309개체 2020년 9월 28,277개체, 2021년 9월 38,927개체이다.겨울 철새 초기 도래 현황 조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0일(수) 오후 광주 양동시장(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소재)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물가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과일, 축산물 등 설 성수품 수급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양동전통시장 통합브랜드 구축,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개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양동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 양동시장은 복개상가, 수산시장, 건어물시장, 닭전길시장, 경열로시장, 산업용품시장 등 7개 시장 연합으로 되어 있다.정 총리는 먼저 서대석 광주광역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13일(수) 오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전국에서 산발적 발생이 지속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고병원성 AI는 1월 13일까지 8개 시·도, 가금농장 53건, 야생조류 61건이 발생했다. ASF는 3개 시·도, 양돈농장 16건, 야생멧돼지 폐사체 934건 발생했다.정 총리는 먼저 김현수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상황에 따라서 3단계 격상도 신속하게 결단해야 하기 때문에 관계부처와 지자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12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총리는 “우선은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서 사회적 실천력을 높이는 데 집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이 10월 29일(목)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청사에서 개원식을 가졌다.야생동물 질병은 야생동물 개체군의 존속과 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며, 일부 질병은 야생동물을 매개로 인간이나 가축에게 전파되어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야생동물과 사람ㆍ가축에도 전파되는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년 동안 발견된 사람의 새로운 질병 중 75% 이상이 야생동물로부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