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이 세상을 교실로 삼아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전하고 멘토를 만나 새롭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개척한 이야기를 담은 축제가 열렸다.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학습관은 지난 1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학생들의 지난 1년간 성장 기록과 함께 그동안 다져온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벤자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과 선생님, 김호겸 경기도의원, 서종남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
16세 고등학생 이재은이 8년간 주말에 경상북도 봉화의 정자(亭子)를 답사하고 이를《선비의 케렌시아, 정자》(교보문고, 2023)라는 책으로 펴냈다.작가 이재은은 미국과 한국에서 절반 절반의 세월을 보냈다. 출생 1년 후 부모의 이민으로 시작된 미국 생활 7년, 다시 돌아온 한국 생활이 8년이다. 다시 만난 한국을 알아가는 최선의 방법이 지난 8년간 경상북도 봉화 외가로의 주말여행이었다. 초중고 시절 그 많은 주말을 학원이 아닌 여행, 봉화 그리고 외할머니와 보냈다.봉화군에는 100여 개의 정자가 남아 있고, 이재은은 봉화를 여행하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배정남이 함께 하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10분 분량의 영상은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6·25전쟁 당시 한반도의 전세를 역전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현장을 소개했다.서 교수와 배정남이 직접 출연하여 유엔군 총 사령관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가장 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양평을 잇는 '평해길'을 지난달 29일 개통했다.'평해길'은 관동지방인 강원도와 한양을 연결해주던 길로 한강 수변과 산,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관동대로'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개통된 '평해길'은 총 10개 구간(구리 1개, 남양주 2개, 양평 7개), 전체 125km에 이르는 장거리 탐방로로 망우묘역을 비롯해 조말생묘, 정약용유적지, 지평향교 등의 많은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평해길에
자수성가 기업인이자 신인가수인 ㈜덕신하우징 김명환(70) 회장이 11월 27일(금) 서울 강남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문화연예 부문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받은 김명환 회장은 “어릴 시절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마음 한쪽에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는데 70세를 맞아 그 꿈
서울 강남지역 국학회원들이 10월 17일 천안에 있는 국학원에서 역사문화탐방을 했다.이날 역사문화탐방에는 서울 강남지역 국학회원 16명 외에 인천 국학회원 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학원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역사 강의를 듣고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건국시조, 외적을 물리친 장군, 독립운동가 등의 동상이 있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세 계단 등을 답사했다.또한 홍익인간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에 깃든 천손사상 등을 배웠다.
서울국학원(원장 김창환)은 서울의 현충시설을 답사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서울역사문화탐방, 순국선열의 얼을 찾아서’를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설과 함께하는 서울역사문화탐방, 순국선열의 얼을 찾아서’는 학생, 일반인,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는 조국의 독립과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바로 알려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청소년과 서울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보훈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서울 국학원이 주최하고 주관했다.이 답사는 또한 서울시내에 있는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전남교육청 지정 ‘홍익마을학교(목포국학원, 교장 조은세)’는 지난 10월 13일 역사문화탐방으로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과 유관순기념관을 다녀왔다. 이날 역사문화탐방에는 5세부터 70세 이상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20여명 참가했다.충남 천안의 흑성산을 사이에 두고 독립기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독립기념관이 우리나라 근대사를 이야기하고,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은 우리나라의 고대사부터 현대사를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홍익마을학교 참가자들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투어부터 시작하여,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초입에 있는 통천문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의 후손들이 인종묵죽도 등 13점의 유품을 순창군에 기증해 훈몽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8일 울산김씨 문정공대종중 도유사 등 6명은 순창군청을 찾아 강인형 군수에게 하서 선생의 유품(사본) 13점을 기증했다. 인종이 세자시절 스승이던 하서에게 하사한 묵죽도를 비롯해, 동호계회도,
충남 천안 흑성산에 위치한 한민족 전통문화 교육의 전당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에 ‘통천문’이 건립되었다.'통천문(通天門)'은 하늘과 통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족교육의 전당인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져 홍익정신과 천손문화가 이곳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