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함과 새콤함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리라차 소스’가 기후변화로 생산 중단 위기에 놓였다.‘스리라차 소스‘는 케첩보다 상대적으로 설탕도 적게 들어있어 낮은 열량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주로 피자와 핫도그, 쌀국수, 아시아 요리 등 동서양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우러져 범용성이 높다.스리라차 소스의 대표적인 제조사 ‘후이퐁 식품'은 지난 4월 19일에 고객들에게 생산 중단 이메일은 남겼다. “고추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조건으로 인해 우리는 더 심각한 칠리페퍼 품귀 현상에 직면했다”라며 “불행히
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순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원에게 ‘황칠나무 성분이 포함된 쌀국수 제조방법’을 기술 이전해 황칠을 활용한 쌀국수를 상품화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황칠나무 특유의 향기성분인 안식향을 유지해 쌀가루 냄새를 줄이고, 황칠나무의 항산화 기능을 유지하는 쌀국수 제조 방법이다.농업회사법인 ㈜다원은 황칠쌀국수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황칠김치 제조방법 기술을 이전 받았다. 특히 황칠김치를 온라인 쇼핑몰, 순천농협에 판매하는 등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항암, 면역강화 등 기능이 있는 황칠잎을 첨가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8월 13일 집중호우 피해 조기극복 지원을 위해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 컵쌀국수 1만개를 지원했다.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남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뤄졌다.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번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전남에서 사랑의 도시락 1만 3천여개를 보내와 큰 도움이 됐다”며 “컵쌀국수가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원물품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나주, 담양
라면, 주스에 이어 장병 급식용 쌀국수와 시리얼 구매방식을 다양화하여 장병들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조달청은 장병 급식용 쌀국수와 시리얼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급식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되었다.쌀국수의 경우 3개사 9개 제품, 시리얼은 3개사 29개 제품을 6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국방부 박재민 차관은 “2018년 라면류, 2019년 주스류에 이어 2020년 쌀국수와 시리얼이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조달됨으로써 밀레니엄 세대 장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는 건강을 중시하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관련 식품선호도가 높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추구하는 추세로 인해 국산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세계최초로 저항전분이 포함된 국산 ‘도담쌀’의 우수성을 밝히고 비만 및 당뇨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발표했다.도담쌀 전분이 기존 일반 쌀과 다른 구조의 국내 최초 C타입 저항전분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건강소재임을 밝힌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식품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Food Hydrocolloids, I.F. 5.839, 표준영향력지수
서울시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미(米)라클 박람회'를 10월 20일(토)~21일(일)까지 2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교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무교로 직거래 장터는 강릉 찰옥수수, 충주 사과, 세종 한과, 나주 배 등 전국 38개 시ㆍ군에서 인증한 240여 품목의 지역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 시ㆍ군이 함께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남아도는 쌀,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려고 해도 밀가루에 비해 이용도가 낮다. 쌀 가격이 밀보다 비싼데다 제분비용도 밀가루보다 두 배나 많이 든다. 또 쌀가루는 손상 전분이 많아 빵을 만들어도 잘 부풀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없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쌀가루를 만드는 쌀의 특성을 밝혀내고
올해는 은퇴한 부유층, 자전거 타는 사람들, '기후 양극화를 대비하는 사람들', '스포츠활동을 하는 사람들' 의 소비 추세에 주목하라.통계청은 '기후 양극화를 대비하는 사람들', '관객에서 선수로', '페달족' 등 7가지의 블루슈머 아이템을 선정했다. 통계청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블루슈머'를 만들어 소비자,
대전시 서구에 있는 중식당 '니하오'는 짜장면을 2,500원에 판다.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시청이 가까워 공무원들이 많이 이용한다. 102평이나 되는 면적에 직원이 10명이나 되지만, '박리다매'로 운영한다. 이 가게는 가격만 착한 게 아니다. 가까이 있는 둔산복지관에서 월 1회 무료급식을 2년간이나 해왔다. 노인 복지관에 가끔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두근두근, 2010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시작된 포항 여행으로 시작한다. 동서울터미널을 벗어나자 아침햇살이 부서지는 한강이 다가온다. 오늘 국학신문 취재를 위해 가는 길이나 여행은 항상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과 자유로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