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명량〉, 2022년 〈한산 : 용의 출현〉을 이은 2023년 〈노량 :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이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다룬다. 그런 의미에서 부제로 쓰인 '죽음의 바다' 자체가 영화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죽음의 바다가 의미하는 바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첫째, 이순신 장군의 죽음,둘째, 일본이 일으킨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즉 7년 전쟁의 종지부,셋째, 전쟁은 결국 영원한 승리자도, 패배자도 없고 모든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7월 28일(금)부터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신규 기획전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영화 프로덕션 디자인을 대표하는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영화 한 편의 미술이 아닌 ‘프로덕션 디자인’ 과정 자체를 조망한 전시로는 최초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프로덕션 디자인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마치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직접 접할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77)이 2월 1일 11시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에서 체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이인정 회장은 한국산악계의 대부로, 1980년 마나슬루 한국 초등을 이끌었고,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전국체전 스포츠 종목 정착을 성공시킨 데 이어 아시아산악연맹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세계산악연맹으로부터 한국인 최초 명예 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누전차단기와 반도체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인 ㈜태인의 대표로서 34년간 체육
설 연휴, 미뤄두었던 책 읽기가 가능해진 시간이다. 새해 설계로 삶을 조망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곁에 쌓아 두고 같이 보면 좋을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자(글) · 박미경 번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만화, 다산초당 · 2022년 4월20대에 빛나는 성공을 거두고 갑자기 태국 밀림 숲 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란 법명으로 수행을 한 저자는 17년 후 다시 환속해 고국 스웨덴에서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며 유명해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혜와 공감을 나누는 생활속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 체험, 전시 및 공연 등 295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콘텐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일째 1위를 이어가며 관객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7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1일 관객수 38만599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5만6124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9만7211명이 본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과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는 각각 관객 7만1496명, 4만778명이 몰려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했다. ‘외계+인 1부’은 4만382명이 관람해 5위에 올랐다.7월
관람객 1, 800만 명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에 이어 후속작 과 도 전남에서 촬영된다.전라남도는 7월 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김한민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지원과 전라남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빅스톤픽쳐스이 제작할 영화 는 절대적인 열세 속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리게 되며, 는 겨울 노량 앞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충무공의 충정을 영상에 담게 된다. 김
'차이나는 도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도올 김용옥의 컴백작 '나의 살던 고향은'의 VIP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구려, 발해의 온기를 찾아서 역사의 현장으로 떠난 도올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이 지난 16일(수)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시사회에는 문재인, 박원순 등 대권주자는
11월 16일(수)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차이나는 도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도올의 컴백작 '나의 살던 고향은'이 24일 개봉을 앞두고 16일(수)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은 고구려, 발해의 온기를 찾아서 역사의 현장으로 떠난 도올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았다. '나의 살던 고향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 전국을 휩쓸던 올 여름 정유재란을 조명한 책이 발간됐다. 김세곤 향토사학자가 역사 현장을 찾아 발로 쓴 '정유재란과 호남사람들(도서출판 온새미로)'이 그것이다. 1953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김씨는 고용노동부에서 일하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하여 지금은 호남역사연구원장으로 있다. 김
1700만명이 본 영화 '명량'. 이 영화의 김한민 감독이 전남도의 명량대첩축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한민 감독은 전남 순천출신으로 우리나라 사극영화를 대표하는 '최종병기 활'과 ‘명량’을 제작했다. 특히 ‘명량’ 영화는 누적 관람객 1천760만 명으로 우리나라 영화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우며 이순신 리더십 돌풍을 일으키
영화 ‘명량’이 때 아닌 역풍을 맞았다. 경상우수사 배설 장군의 후손들이 제작진을 상대로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배 장군은 이순신 장군의 암살을 시도하고 거북선을 불태운다.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후손 측의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경북 성주경찰서에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전철홍 작가, 원작 소설가 김호경 씨를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