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2023서울경기춤페스타를 11월 17(금)~19(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윤종현 서울경기연구회 회장은 "서울경기춤춤페스타는 '전통춤의 다음 세대'를 표방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로 서울경기춤을 중심으로 온 세대가 누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축제를 목표로 한다"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23서울경기춤페스타는 120명이 출연하고 50여명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2023서울경기춤페스타 개막공연 ‘여여:변함없는 마음으로’는 원로무용가 세 사람과 다음 세대
104년 전인 1919년 4월 10일 밤 10시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 한 양옥집에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독립운동가 29명이 모였다.이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12시간에 걸친 치열한 회의 끝에 정부조직을 구성하고, 조소앙 선생이 기초한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제국을 계승하지만, 주권은 국민이 가진다는 뜻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이라 하고, 민주공화제와 국민의 자유와 평등선거권을 밝혔다.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서 기념식, 독립유공자 유족, 한덕수 국무총리 등 400여 명국가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줄 전통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와 가 10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10월 7-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을 올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Ⅳ. 제천신격의 변화로 본 선도제천문화의 민속·무속화(종교화)2. 신격 인식의 변화: 천신(생명신·창조신)→산신앞서 배달국 이래 선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제천의 신격적 중심이 서서히 ‘마고삼신→삼성→단군’으로 달라져갔고 이것이 선도제천문화가 민속·무속화(종교화)하는 주요 배경이었음을 살펴보았다. 본절에서는 유교례의 성행 속에서 마고삼신-삼성에 대한 인식이 대체로 ‘천신(天神, 생명신·창조신)’에서 ‘산신(山神)’으로 달라져갔고 이것이 선도제천문화가 민속·무속화(종교화)해가는 또 다른 배경적 요인으로 작용하였음을 살펴보겠다.현재 한국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이 독립국임을 만방에 알리고 세계 평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서울은 3·1운동을 기획하고 시작한 원천과 같은 곳이며, 평양은 서울과 함께 가장 활발하게 3·1운동이 전개한 날개와 같은 곳이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의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각계각층의 국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실외행사로 열린다. 광화문광장 전체에 무대와 객석 1만여 석을 설치하고, 일반 국민의 참석이 가능하도록 행사장 외곽에도 개방공간을 마련해 대형 LED 스크린과 의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만세운동 행진이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에 집결하는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시발점이자 중심지였던 서울 곳곳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현장 시민답사'를 진행한다. 3.1운동의 태동부터 독립운동가들의 순국 현장까지 그 역사적인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9일(토) 진행되는 첫 답사는 3.1운동 태동의 현장을 찾아간다.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당시 각 종교의 민족지도자들의 회합을 보여주는 장소와 3.1운동의 중심이었던 학생들의 움직임을 확인한다.3월 16일(토),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나라 안팎에서 한국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루는 문학 자료를 총망라하여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며 전시 및 교육 체험기능을 수행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부지가 확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8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로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큰 난제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과정에 착수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의 숙의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입상작 16건을 시상했다. 10월 31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부 59건, 중등부 37건, 총 9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6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공모전 대상인 문화재청상에는 동대전고등학교 배준수 학생 외 3명이 공모한 '우리지역 동춘당'이 선정됐다. 금상은 고등부에서는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직업이다. 사람의 마음을 관리해주고 치유해주는 직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학원은 지난 16일 우리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러(Healer)를 양성하기 위해 힐링명상지도사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한 이번 과정은 이정우 서울국학원 교육국장의 진행 하에 이루어졌다. 이 국장은 “요즘 사람들은 늘어나는 소유물과 지식에 의해 우리에게 있는 위대한 생명력과의 연결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며 “건강한 생활리듬과 자기조절능력을 상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