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은 베트남 태생의 프랑스 작가 흐엉 도딘의 개인전 《VIE | VIDE》를 7월 7일(금)부터 8월 19일(토)까지 개최한다. 흐엉 도딘은 올해 봄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알려졌고, 이번 페이스갤러리 서울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회화 연작인 와 1980-90년대에 제작한 종이 작품을 2-3층 공간에 걸쳐 선보인다.베트남 메콩강 인근에 위치한 도시 속짱에서 태어난 도딘은 1953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 직후 온 가족이 함께 파리로 피난을 간다. 이후 파리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 정상회의이자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청와대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신남방정책 2.0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 비전성명’, ‘공동의장 성명’ 그리고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였다.한국과 아세안은 ‘공동 비전성명’을 통해 1989년 대화관계가 시작된 이후 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한-메콩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태국 총리의 공동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메콩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2011년 이래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되어온 한-메콩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하여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아세안 정상들 중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준비하며 아세안과 상생번영의 관계를 맺었던 한국은 이제 메콩의 특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CEO서밋을 시작으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장 닮았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8월3일(토) 태국에서 개최된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금년부터 정상급으로 격상되는 한-메콩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강 장관은 2일 오전 발표된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일방·자의의 수출규제 조치 부당함을 엄중히 지적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러한 조치가 역내 번영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한-메콩 양측은 자유 무역주의라는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양자 또는 다자간 어떤 맥락에서도 자유무역을 저해하거나 제한하는 조치에 반대한다는 데에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11월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1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운도한 수석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1,500켤레의 운동화가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서울시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2018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를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눔축제는 청소년들이 운동화에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의 위험에 노출된 캄보디아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가 이 자리에서 탄생한다.서울시는 지난 2007년,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SK건설이 건설 중인 라오스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되면서 수백명의 사상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SK건설과 대한민국 정부가 사고 수습 및 대응책 마련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SK건설은 라오스 댐 건설현장에서 최근 수일간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본댐 2개(세피안·세남노이)와 보조댐 5개 중 보조댐 1개에서 지난 22일 오후 9시쯤(현지시간) 댐 상부 일부 유실을 확인,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 보조 댐 유실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으나,
한강의 기적이 동남아 메콩강으로 이어진다. 한국과 메콩 유역 5개국 외교부 국장급 인사들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상호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측에서는 박해윤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메콩 유역국에는 툿 파냐(Tuot Panha)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5개국 국장급 인사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메콩강 유역 5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