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철도 내에서 불법촬영 등 성범죄가 빈발한 가운데 정부가 차량 내 CCTV설치 기한을 당초 2024년까지 순차 설치 계획을 내년까지로 앞당기기로 했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3일 빈발하는 도시철도 범죄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도시철도 차량 내 CCTV를 설치하도록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의 경우, 한해 지하철 이용인구가 약 20억 명인데 반해 올해 8월 기준 차량 내 CCTV 설치 현황은 각 호선마다 차이가 크다. 2호선과 7호선은 각각 98%, 97%인 반면 도시철도 사고가 많은 1
남강릉역에서 고성 제진역 구간 110.9km 동해북부선이 1967년 이후 53년 만에 복원 추진되어 끊어진 동해선이 온전히 연결될 예정이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통일부(장관 김연철)는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통일부 장관, 강원도지사와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철도관련 기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동해북부선은 단선 전철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이 소요 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월18일(수) 오전 국회에서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하여,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이 프로젝트에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정부측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당정은 먼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현재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R&D(3건)를 제외한 도로‧철도 등 SOC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남부내륙철도, 평택~오송 2복선화, 충북선 고속화, 대구산업선 인입철도 및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11월 15일 남부내륙철도 등 5건의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의 수행사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11월20일부터 기본계획수립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각 사업은 2019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산업을 뒷받침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국권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이 12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정부는 제30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하고,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하였다.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교추협에서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를 7억 2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경비는 △행사비용 6억원(무대, 음향, 우리측 인건비, 차량, 행정 등) △예비비·세금 1억원 등이다.이는 남북이 ‘평양공동선언(9.19
남과 북은 11월 30일부터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하였다.통일부는 이에 따라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지 공동조사를 위해 운행하는 우리측 철도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한 7량이 서울역에서 오전6시 30분 출발하여 8시경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차량 6량은 발전차, 유조차, 객차,
남북은 도로 현대화 구간을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로 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6월 28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도로협력분과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이날 채택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먼저 도로 현대화 구간을 동해선은 고성에서 원산까지, 경의선은 개성에서 평양까지로 정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공사범위와 현대화 수준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대화 구간의 제반대상(도로, 구조물, 안전시설물, 운영시설물)을 국제기준에 준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정하는 것으
사단법인 국학원은 12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79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홍성원 하나총협회 회장이 “북한 경제와 문화 - 어제, 오늘,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북한 노동당 당 간부를 지낸 탈북민 출신 홍 회장은 대중강연을 통해 북한의 경제에 관한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온 북한 경제전문가이다. 두 번의 강제북송 후 지난 2010년에 남한으로 넘어온 홍 회장은 이날 강좌에서 북한의 경제와 문화에 관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소개했다. 홍 회장은 문화적인 면에서 남한과 북한은 다른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더운 날씨, 끝날 뜻 끝나지 않는 장마철을 보내며 휴가철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올 여름 휴가 시기로 전체 휴가객의 47%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 시기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