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국가 수는 세계지도정보에는 237개 국, 세계은행의 통계는 229개국, 유엔회원국수는 192이다. 따라서 대략 220개국으로 보면 무난할 것으로 그 나라 수만큼의 국기가 있을 것이다. 어느 유명 정치인이 ‘태국기’라고 표기를 하여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적도 있었으니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극기’(太極旗)이다. 태극기는 고려범종에도 또렷이 각인되어 있
초등학교 시절의 일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4대 성인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마음에 의문이 자꾸 커져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손을 번쩍 들어 질문했다. “선생님, 4대 성인은 누가 정했나요? 왜 4대 성인은 다 외국인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성인이 없나요?” 의외의 질문을 받고 당황한 선생님은 한동안 나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셨다. 선생님은 쓸데없는 질문
뇌파가 바뀌면 호르몬이 바뀌고, 감정을 비롯하여 의식도 달라진다. 그러니 모든 문제는 '뇌파'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뇌파가 얼마나 혼돈과 무질서에 뒤범벅되어 있는지를 잘 모른다. 사실 그런 뇌파 상태로 무언가를 명확하게 판단해서 원하는 방향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뇌파가 혼란스러우면 의
백제가 신라와의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의자왕이 별로 이상한 사람도 아니며 정치를 잘못한 것도 없다면, 백제가 무엇 때문에 망했을까? 그 해답으로 외교에서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에 상황이 역전되었다고 몰아가기도 한다. 신라를 지나치게 압박하여 당의 침략을 불러왔으면서도 그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만큼 안이하여 졸지에 당(唐)이 백제를 정벌대상
군산 오름에 올라 제주도를 내려다보며, 제주도의 타고난 운명과 미래를 생각해 본다. 미래와 희망은 만드는 것이다. 먼저 꿈이 있어야 하고 그 꿈을 바탕으로 설계를 할 때 꿈을 현실화하는 건축이 가능하다. 제주의 꿈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 것이다. 내달 11일로 다가온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도 제주의 꿈, 제주의 미래 속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인류
지난 10월 21일에 홍암 나철 선생의 95주기 추모제가 그의 고향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열렸다. 보성군민과 보훈 가족 및 독립운동가의 후손, 경향 각지에서 모인 국학운동 회원들 등등 뜻있는 분들이 대거 모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추모의 뜻이 날이 갈수록 널리 퍼지니 이는 벌교의 자생단체인 홍암나철선양사업위원회 양현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나훈, 전상우님과 같은
다국적 컨설팅 회사의 한국 지사장에게서 들은 얘기다.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그 회사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는데, 본사의 컨설턴트가 와서 대기업의 임원에게 해 준 컨설팅의 내용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PDCA하라’는 한마디였다고 한다. PDCA는 Plan(계획), Do(실행), Check(검토), Act(조치)의 약자다. 목표를 정한 다음에, 목표를 이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