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에서 온 정부초청 국비 유학생들이 한국의 도서관에서 ‘미래의 도서관’을 체험하고 이를 자국의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했다.이들 국비 유학생들이 한국의 도서관을 체험한 것은 지난 2월 26일. 이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30개국 정부초청 국비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도서관에서 보는 세계 도서관의 미래’행사를 개최하였다.이 행사에서 참가한 유학생들은 한국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학습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VR 독서토론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체험 후에는 경험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춘재 작가는 유화라는 서양적 매체로 작업한다. 동양화에서 주로 활용하는 구도와 기법을 서양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동서양의 독특한 조합이 작가만의 조형언어를 창출해 낸다. 동양화에서 획(劃)에는 정신이 깃들었다고 한다. 김춘재의 여러 획과 붓질이 쌓여 만들어진 화면에 작가의 노고와 공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갤러리진선(서울 종로구 삼청로 59번지 2F)은 4월 25일부터 김춘재 작가 개인전 《 어둠의 깊이 마음의 깊이 Depth of Abyss》를
국립생물자원관이 아름다운 자생식물 종자 제공을 통해 재배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시 소속 서울식물원과 4월 18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학생들이 식물을 키우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자생식물 씨앗 나눔 사업’을 시작한다. 동자꽃 등 자생식물 6종의 씨앗을 드립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시 소속 서울식물원과 4월 18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청소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1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열린다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우렁 껍질 시인 조재도 추석 명절인데도어머니는 밭으로 향하신다 한쪽 팔에 소쿠리를 끼고앞서 걸으시는 어머니의 몸빼바지가 헐겁다 울툭불툭한 돌자갈 길풀숲에 슬핏슬핏 내려앉는 고추잠자리 마을 초입 폐교된 국민학교 운동장에객지에서 온배구 하는 청년들의 함성 아득타 해직되어 직장도 없이자취하는 자식에게깻잎이랴 풋고추랴 반찬 만들어 보내려종종걸음 앞서가시는 어머니 가슴팍과 눈물마저 다 주어버린빈 우렁 껍질이여.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열린서가, 2023)에서. 저자 조재도 시인 소개 조재도 시인은 1957년 충남 부여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6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 후 6일 만에 직접 발표한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임재형 작가는 의도적으로 표현을 절제하여 화면 위에 어느 하나 특출 나게 도드라지는 지점을 두지 않는다. 이러한 평면성은 그 어디에도 시선의 중심을 둘 수 없도록 하며 보여지는 것과 그려지는 것의 괴리로 작용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착각을 치밀하게 화면 위에 정착시킨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작가는 “사실같이 그려내는” 행위를 관념의 영역으로 치환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갤러리 마프(서울 중구 서애로 5F)는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임재형 개인전《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오는 4월 23일(화)부터 28일(일)(현지 시각)까지 호주 시드니에서《2024 한식문화홍보 캠페인 K-Food Culture Promotion Campaign 2024》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은 한국 전통식문화를 다각적으로 소개하며, 소반에 깃든 한식문화의 가치를 홍보한다. ‘한식문화 행사pop-up store’와 ‘한식문화 교실’ 두 가지로 진행하는 호주 시드니 행사는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가정과 나라의 경사 때 특별히 차리는 “소반과 주안
故 이일주 판소리 명창의 제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는 김예진 박사가 ‘동초제 흥보가’를 연구한 저서를 잇달아 펴냈다.3월 초에 《판소리 이면으로 보는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김예진 판소리 악보집 –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상재했다.저자 김예진 박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였던 故 난석 이일주(蘭石 李一珠, 1936-2023) 명창의 제자.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제2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4월 12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SJ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을 한 서정대학교 SJ 자원봉사단은 2023년도에 이어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더불어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24년도 봉사단원을 새롭게 모집·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공연계 재능 나눔 봉사활동 및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역사회 꽃나무 심기 행사, 댕댕이와 함께하는 플로깅 등을 통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오는 4월 21일 일요일 ‘제19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5년 만에 열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건강코스 10km, 미니코스 5km, 학생부(5km) 3개 종목에 세종시민 2,06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4,367명이 출전한다. 세종시민 및 만 8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과거 대회에 비해 2배가 넘는 참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현대 도예 전시 《길 위에 도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ACC에서 진행하는 첫 도예 전시로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는 ACC가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 전시는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외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 도자를 조명한다.전시는 ‘스티븐 영 리(한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