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발생, 예방접종 서두르세요!질병관리청은 최근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천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
가을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등 유행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또 행안부는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청은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 및 교육체험활동을 벌이고 있다.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질병관리청은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
질병관리청은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접종은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기간은 10월 19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국민은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현재 유행변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국내 연구진이 자생식물인 갯잔디, 질경이, 파리풀 3종 추출물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90% 이상의 증식억제 효과를 확인했다.특히, 예부터 선조들이 폐질환과 기침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활용해 온 질경이 연구를 통해 선조의 전통지식 유용성을 재입증했다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자생식물 3종에서 코로나19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 그리고 가장 흔한 계절 독감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밝혀냈다.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바이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 김승구(출판 부문), 기슬기(전시 부문), 문선희 작가(다큐멘터리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이 있는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일우사진상 출판 부문에 선정된 김승구 작가는 작업을 통해 한국 사회 특유의 여가문화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다. 특히 2010년대부터 한강변의 수영장과 눈썰매장 및 다양한 지역 축제 등에서 국내 여가문화의 특수성을 다루는 작업의 일관성과
올해 우리나라에 철새 156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만 5천 마리 늘어난 것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 조사를 하여 전국적으로 101종 약 156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겨울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에 활용한다.이번 12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후반 4만 명대를 넘었고, 10월 31일 58,379명, 11월 1일 54,766명으로 감염병 전문가들이 예견한 7차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계절 독감인 인플루엔자, 급성호흡기감염증인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독감 바이러스나 메타뉴모바이러스, RSV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적은 소아·청소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다. ‘트윈데믹(감염병 동시유행)’을 넘어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10월 20일부터 확대한다.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 확대 ]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관리에 들어가 지정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 세포
우리나라 자생식물에서 건강을 지켜줄 유용한 기능성 성분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싹귀리 추출물에 근육감소증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핵심 기능성물질인 ‘이소스웨티신람노사이드’(Isoswertisin-2-rhamnoside)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또 지황의 유용성분 중 하나인 테르페노이드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174종의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중 핵심 유전자 24종의 기능을 밝혔다. 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