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청소년이 환경과 생태를 실감있게 체험하며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소외계층 청소년,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HNIBR나눔투어’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환경 이동교실이 학교
해양에 관한 과학기술과 해양환경에 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다양하고 독특한 해양생물과 해양환경을 게임과 퀴즈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젭(ZEP) ‘코드블루!! 지구를 구하라’ 해양생물 교육 스페이스를 최근 선보였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다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과 해양사진대전 등 대회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림과 웹툰, 사진작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2023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부터 수서역 등 주요 역사 등에서 해양생물을 그림과 웹툰으로 묘사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해양환경정보포털, 해양수산부 블로그 등 온라인으로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일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2
섬과 연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다채로운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연안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오는 8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각지에 있는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을 열고,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해양환경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보전 및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이를 공개했다. 한편, 해수부는 고흥 갯벌을 습지보호구역으로, 환경부는 순천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환경부, ‘제4차 습지보전
생생한 생태체험으로 자연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며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갯벌생물 탐사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체험 과정을 마련했다. 국립수목원 산림문화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식물과 동물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족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도 즐기고 생생한 생태체험으로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즉 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블루카본의 보호와 확대를 위해 해양생태계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말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해역(약 250,000m2)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달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생물 47종의 3D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2020년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3D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D 입체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3월부터 해양생물 20종을 추가해 총 47종의 해양생물 3D 입체영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직면한 바다거북 6마리가 제주 앞바다에서 방류되어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돌아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한 4년생 푸른 바다거북 2마리와 야생에서 부상 또는 좌초된 후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마친 푸른 바다거북 1마리와 붉은 바다거북 3마리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했다.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1999년과 2002년, 2004년, 2007년 바다거북이 알을 낳은 기록이 있는 곳이다.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그물에 걸릴 위험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주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올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올리브바다거북(Lepidochelys olivacea)’을 선정했다.올리브바다거북은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해양파충류로, 이름과 같이 몸통이 전반적으로 올리브색을 띠며 배쪽 껍질은 연한 노란색을 띤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7종의 바다거북 중 체구가 작은 편이며, 등쪽 껍질은 전반적으로 둥글고 앞뒤 길이가 양 옆 길이에 비해 긴 특징이 있다. 최근 공식적으로 우리 연안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올리브바다거북은 다른 바다거북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태어난 모래사
인공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국가보호종 갯게 500마리가 서해의 유일한 서식지 자연환경에 방류된다.국립해양생물과학관(관장 황선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공동으로 인공증식에 성공한 갯게 1년생 500마리를 28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자연방류한다.방류하는 갯게 중 400개체는 자연서식지에 방류하며, 나머지 100개체는 사후 모니터링을 위해 몸통과 집게 사이에 무해한 형광물질로 표시하는 표지방류를 통해 생태계에 실제 효용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갯게는 서남해안과 제주도 연안 기수역(강물과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과 제주해역에서 폐사체로 자주 발견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상괭이’ 보호를 위한 연구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혼획, 좌초되어 폐사한 상괭이(Neophocaena asiaeorientalis)의 사망원인 규명과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부검 시범 연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웃는 돌고래’로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와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연안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생물목록에 취약종(VU)로 분류했다. 우리나라 서해 연안에 서식하며 2004년 36,000마리였으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