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33섬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사량도, 연홍도 등 10개 섬이 선정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후,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을 설치하고 업무를 보던 ‘제승당(制勝堂)’이 있는 곳이다. 또한,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忠武祠)’, “난중일기”의 ‘한산섬 달 밝은 밤에’라는 시조에 나오는 ‘수루(戍樓)’ 등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역사의 섬으로, 그 일대를 사적 제113호로 지정하였다.한산도로 가는 뱃길을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것이 한산항등표이다.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등화)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동일한 구조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고흥~거제까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해안경관도로와 주변관광지, 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소개한다.● 고흥예전에 섬이었다가 연륙교가 놓여진 거금도는 주변관광지인 소록도, 남도와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녹동항, 익금, 연소, 금장 등 해수욕장이 세 곳이나 숨겨져 있다.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화양~적금대교가 2020년에 완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이곳은 해안경관 도로 선상에서 가장 전망
경남국학원(국학원장 김정숙)은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남국학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통영문화마당에서 광복절 기념행사를 한다. 12일 개막해 16일까지 이어지는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 광복절 행사가 열린다. 광복절 행사에서는 태극기 나눠주기와 태극기 플래시몹, 경남도민과 축제참가자들이 함께
경남국학원(원장 김정숙)은 8월 15일 제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통영시 병선마당에서 광복절 경축행사와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6시에 열린 행사에는 경남국학원 회원과 시민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독도 플래시 몹, 댄스공연, 만세 삼창 등으로 광복절을 축하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새겼다. 경남국학원은 통영
1597년 9월15일 맑음. 조수를 타고 여러 장수들을 거느리고 우수영 앞바다로 진을 옮겼다. 벽파정 뒤에 명량(鳴梁)이 있었는데 수가 적은 수군으로써 명량을 등지고 진을 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여러 장수들을 불러 모아 약속하되 "병법에 이르기를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는다'고 하였고 또 '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한민족의 반만년 역사가 담긴 단기연호를 병기합시다." 국민 서명이 100만을 넘어섰다. 한민족역사문화찾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7월 28일부터 전개한 ‘단기연호 함께 쓰기’ 100만 서명운동이 9월 13일, 47일만에 100만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 국민 서명은 늦은 7월, 거리로 나선 국학 강사들의 손
"활동가들이 직장인들이 많아가꼬 아무래도 낮에 부스 운영할 사람이 없드라고요. 그래서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단군할아버지한테 기도드렸지요. '할아버지, 사람이 없는데 우짜지요' 그랬더니 다음날 여고생 3명이 우예 알고 찾아왔는지 '짠' 하고 나타나서는 자원봉사하겠다고 하드라구요. 신통방통하지요. (웃음)" 통영국학원 김호석 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