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생명입니다. 무조건 움직여야죠. 의지만 있으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박은숙(56) 국학기공강사는 76세에 마라톤을 시작한 92세 해리트 톰슨 할머니, 67세에 사이클링을 시작해 105세 세계기록을 갱신한 로베르 마르샹 할아버지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님을 강조했다.금요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마을길에 위치한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국학기공 120세 교실’이 열린다.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회장 김창환)가 주관하는 어르신
최근 결혼이주민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이나 퇴직자 및 미취업 청년들도 늘고 있다. 이들은 일시적 혹은 장기적 사회경력 단절로 인해 자신감 상실, 체력저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많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적응 및 참여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점점 늘고 있다.서울 은평국학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주민을 대상으로 10번에 걸쳐 국학기공 강사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교육은 은평구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으로 질병예방 및 활기찬 생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한 자연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은평국학원은 지난 19일 서울 진관사 인근 숲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명상교실’을 열었다. 건강하고 활기찬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숲명상교실은 은평국학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5월 12일(토)에는 비가 세차게 내려 프로그램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었다. 19일 이날은 오랜만에 미세먼지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북한산 등산객이나 둘레길을 걷기 위해 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이기 시작했다. 오전 10시가 되자
한민족 전통문화의 산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지난 1일 충남 천안 국학원 4층 대강당에서 ‘2017 국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정유년 한 해 국학 성과를 조명하고 무술년 새해 비전선포를 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의원, 홍성현 유병국 충남도의원,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김연응 김선태 천안시의원, 강동복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을
“와~ 하하하!, 우 하하하!” 웃음이 끊일지 않는 강연장에 선 사람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우수강사로 올해로 6년째 선정된 강연자 정영일(51) 씨.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그리고 한번 인연을 맺으면 꾸준히 이어지는 강연요청에 오늘도 바쁘다.선한 눈웃음과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영일 씨를 보면 예전에 몹시 내성적이고,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이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는 20~30대에 아파트 인테리어 목공와 용접, 옷 장사, 사우나에서 세신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그러나 지금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갖추고
최근 국정 혼란과 대규모 촛불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학인들은 홍익정신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는 뜨거웠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지난 2일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웨딩홀 7층에서 ‘2016 국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수성 국학원 명예총재(전 국무총리), 윤상현 의원(새누리당), 유성엽 의원(국민의당), 김진표 의원(더
서울국학원과 은평국학원은 지난 4일 진관사 초입 둘레길(은평구 소재)에서 '나라사랑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창환 서울국학원장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학원 관계자는 “2013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
서울 은평국학원 평화봉사단(단장 정영일)은 지난 23일 은평구청(청장 김우영)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은평구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쌀 10kg(100포대)가 기증됐다.정 단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봉사단원과 구청 직원이 함께 구민을 직접 찾아서 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봉사단은 매년 무료
공자는 마흔이 되면 '불혹(不惑)'이라,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된다고 했다. 그런 마흔이거늘, 이 나라의 40대는 10대가 된 자식과 예순을 넘긴 부모 사이에서, 치고 올라오는 직장부하와 위에서 누르는 상사 사이에서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대한민국에서 40대 남자들이 모이면 확인하는 세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