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
전통문화의 그윽한 향기에 흠뻑 젖어 한여름 무더위를 달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7시30분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 공연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재실에서 차와 실록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4월 28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이날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
고조선 멸망 후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의 기반이 된 고대 삼한(三韓)은 지금까지 역사적 복원과 연구가 부족해 한국사의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1990년대 이후 유적과 유물의 발굴, 문화재 지정으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마한의 역사 흔적을 따라가는 유적답사가 지난 2일 진행되었다. 이번 답사는 전북국학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고대문화의 바른 인식을 위한 유적지 답사’ 중 첫 번째 답사이다. 답사는 마한 고분군과 고창 고인돌을 주제로 총 2차시로 계획되었다.고대 삼한 가운데 하나인 마한(馬韓)은 54개의 부족 국가로
선도문화연구원은 11월 8일(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윤명철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조선 문명권과 해륙(海陸)활동’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진행했다.이번 강좌에서 윤명철 교수는 “고조선을 알려면 고조선 문명권의 다양한 활동들을 알아야 합니다. 흔히 ‘인류 4대 문명이 발달한 강’을 이야기 하는데, 정작 우리 문명권과 강을 연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강을 통해서 문화가 발달한 것입니다.”라며, 고조선 문명권의 육지 활동, 해양 활동, 무역 활동, 강 환경, 인문 환경을 언급했다. 또한 비단, 진주, 모피
국난(國難) 중 군 지휘관이 직접 기록한 기록물로, 당시 생생한 역사를 남긴 국보 제76호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 6년째를 맞았다.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6회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로 나뉘며, ▲난중일기 독후감(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이충무공 유적지는 충남 아산 현충사를 비롯해 남해안 곳곳에 펼쳐져 있다. 삼도수군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이사장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의 대표인 이성민(70) 대표는 젊은 시절 못지않게 활동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사무실에 나와 보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석한다. 매년 1월 초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을 다녀오는 이 대표는 올해도 참성단에 올랐다. 지난 4월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지지성명서를 청와대에 전달하였다. 영원한 현역으로 왕성하게
"나라에 '풍류도'라는 현묘한 도가 있어서, 백성을 교화해 왔으며, 유불선 삼교를 포함하고 있고, 그 연원은 선사에 기록되어 있다. (國有玄妙之道 曰風流 設敎之源備詳仙史, 實乃包含三敎 接化群生 『삼국사기』)" 신라 시대의 유명한 학자인 최치원 선생은 을 통하여 우리나라에는 고유한 문화 전통이 있고 이
(사)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는 4월 27일 선사시대 유적을 볼 수 있는 부천 고강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옹기박물관, 활박물관, 진달래동산으로 이어지는 부천지역 답사를 다녀왔다.부천 고강동 선사유적지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지이다. 1995년 여름 홍수로 노출된 반달돌칼, 돌창 등을 주민들이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도시화가 이미
조선 후기 홍어장수인 문순득의 동아시아 표류기가 21세기 대한민국에 펼쳐진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문화강좌 「제21기 바다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9세기 초(1801~1805)에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등을 표류했던 흑산도 홍어장수인 문순득(1777~1847)을 중심으로 그가